수림미술상 수상작가 서인혜 개인전· 인사동 '차, 엔틱 & 아트페어'
[미술소식] 가수 정진운 사진전·갤러리작 안말환展
▲ 정진운 두번째 사진전 = 가수 겸 배우인 정진운이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사진전을 연다.

올해 4월에 이은 두 번째 개인전으로, 지난 3년간 한국과 미국, 이탈리아, 일본, 홍콩 등지를 다니며 필름 카메라로 기록한 결과물 22점을 선보인다.

9월 1일에는 정진운이 도슨트로 나서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9월 3일과 9일에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오디오가이드에도 정진운이 참여했다.

[미술소식] 가수 정진운 사진전·갤러리작 안말환展
▲ 갤러리작, 안말환 나무 그림 전시 =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갤러리작은 안말환 작가의 개인전을 31일부터 9월 23일까지 연다.

줄기와 가지가 생략된 간결한 이미지의 미루나무, 바오바브나무, 소나무 등을 통해 일상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유년 시절 외가에 있던 울창한 미루나무에 올라가면 별과 달을 만질 수 있을 것 같았던 과거의 향수를 되짚으며 나무를 그리기 시작했다.

최근 끝난 김태희,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 작가의 나무 작품이 등장하기도 했다.

[미술소식] 가수 정진운 사진전·갤러리작 안말환展
▲ 수림미술상 수상작가 서인혜 개인전 = '수림미술상 2022' 수상자인 서인혜 작가의 개인전 '공무도하 公無渡河'가 서울 종로구 와룡동 수림큐브에서 열리고 있다.

서인혜는 앞선 시대의 여성과 세대를 연결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여성의 신체성과 노동을 회화와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로 다룬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해 고대 서정시 '공무도하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서사로 이어지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10월 5일까지.
[미술소식] 가수 정진운 사진전·갤러리작 안말환展
▲ 인사동에서 '차, 엔틱 & 아트페어' =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는 3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23 인사동 차, 엔틱 & 아트페어'를 서울 안녕인사동 센트럴 뮤지엄과 인사동 일대에서 개최한다.

전통 차(茶)와 공예, 고미술 전시를 비롯해 뉴미디어 아트페어, 모던 한복 패션쇼, 커플 한복 축제, 인사동 사진 공모전 등 행사가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