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A(가칭) 투시도
오피스A(가칭) 투시도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을 잇는 청라국제도시에 프리미엄급 오피스 ‘오피스A(가칭)’가 이달 준공된다.

청라국제금융단지가 공급하는 ‘오피스A(가칭)’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93-2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에 대지면적 5,419㎡, 연면적 5만 1,038㎡로 조성된다. 주차 가능대수는 419대다.

오피스A(가칭)는 섹션형 설계구조를 적용해 하나의 기업이 한 층을 전부 사용할 필요없이 소규모 기업들이 입주 가능하게 했다. 내부 설계로는 일반 오피스 대비 층고(3.9m)를 높혔으며, 카페테리아, 미팅룸, 라운지 등 여러 공유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또한 오피스A(가칭)는 청라국제도시의 중심지인 금융국제단지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하나금융그룹 본사와 계열사가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이전을 마칠 예정이며, 현대모비스 R&D도 들어설 계획이다. 여기에 청라의료복합타운, 국제업무단지, IHP산업단지를 비롯해, 스트리밍시티, 로봇랜드, 코스트코, 스타필드 등 다양한 산업군 개발에 따른 비즈니스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면적 70만㎡에 달하는 중앙호수공원과 초고층 전망타워 시티타워(예정)가 인접해 있다. 중앙호수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 휴식공간과 도서관과 콘서트홀 등 문화공간, 음악분수 등을 갖추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는 7호선 국제업무단지역(예정)과 시티타워역(예정)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반경 약 10km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지하화(2029년 예정), 제3연륙교 등 도로망이 확충될 전망이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와 서울 강서지역을 운행하는 교통수단인 GRT(유도고속차량)도 국제금융단지를 가로 지르고 있고, 인근에 강서까지 잇는 BRT노선도 지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