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터 위크(Busan Data Week 2023)가 26~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부산 데이터 위크'는 데이터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최근 흐름을 점검하고, 디지털 전환의 가능성과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외 최고 현장 전문가와 국내외 석학이 참가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문명시대, 초거대 AI와 맞서는 디지털 인류 생존전략을 진단하고 전망한다.

1일 차(26일)에는 개회식과 함께 하대웅 토스 CPO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하는 고객 경험의 진화'라는 주제 키노트가 시작된다.

이어 석창규 웹케시 그룹 회장의 '비즈니스 데이터 기반의 B2B 핀테크'라는 주제의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후 부산이 나아가야 할 디지털 전환의 발전 방향, 빅데이터와 초거대 AI 기반 디지털 전환 등 2개 세션이 진행된다.

2일 차(27일)에는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의 'ChatGPT가 바꾸는 디지털 문명시대 생존전략'을 주제로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어 데이터와 디지털 전환의 현재와 미래,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2개 전략 세션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전문가 및 기업인과 함께 최신 흐름을 살펴보고, 비즈니스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빅데이터 활용 전략과 케이스 스터디 특별 세션', 전미정 마이크로소프트 AI MVP의 'ChatGPT 120% 활용하기'가 진행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디지털 대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며 "부산 데이터 위크를 통해 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느끼고, 혁신적 변화를 체감하며, 데이터로 부산의 미래를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25~26일 부산 데이터 위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