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김교흥 행안위원장…국회·지자체 경험 풍부한 재선
국회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경험이 풍부한 재선 의원.
인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에 투신하다 1986년 인천 5·3 민주항쟁을 이끌었다.

15대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지내다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인천 서구·강화군 갑 선거구에서 당선돼 처음 배지를 달았다.

18~20대 총선에서 연거푸 낙선한 이후 재선에 성공하기까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 국회사무총장 등을 지내며 국회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21대 국회 때 인천 서갑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17대 초선 때는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했고 21대 국회에선 국토교통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를 거쳤다.

당내에서 수석사무부총장, 인천시당위원장을 지내는 등 당직 경험도 있다.

21대 국회에서는 행안위 간사, 국회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여야 간 의견 대립이 컸던 이태원 국정조사특위 간사로서 협상력을 통해 국정조사가 파행되지 않고, 결과보고서 채택까지 이끌었다는 평가를 듣는다.

▲ 경기 여주(63) ▲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 17·21대 의원 ▲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 정세균 국회의장 비서실장 ▲ 제30대 국회사무총장 ▲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위원장 ▲ 21대 국회 행안위 간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