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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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벚꽃 축제 등 봄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늘면서 관련 용품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G마켓은 최근 열흘간(19~28일)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원피스는 지난해보다 4배 가까이, 돗자리는 3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기간 나들이 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고 화장품·선크림 등 야외활동 뷰티는 38% 늘었다. 피크닉·캠핑용품도 같은 기간 매출 신장률 74%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원피스(297%) 돗자리(220%) 토트백(110%) 아이스박스(96%) 트렌치코트(48%) 등이 인기가 많았다.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가공식품인 간식용 소시지(116%), 구운계란·훈제란(21%) 유부초밥·김밥(19%) 등이 많이 팔렸다.

G마켓은 봄맞이 외출 관련 다양한 기획전을 준비해 다음달 2일까지 브랜드패션 연합세일 '브랜드픽' 프로모션을 열고 최대 10만원 할인되는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 엔데믹 매출신장률./사진=G마켓 제공
G마켓 엔데믹 매출신장률./사진=G마켓 제공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