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와 인탁이 해외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지난 10일 싱가포르 남성 패션 매거진 맨즈 폴리오(Men's Folio)는 기호, 인탁과 함께 한 12월/1월호 커버와 화보 컷, 인터뷰를 공개했다.화보 사진 속 기호와 인탁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남다른 기세를 자랑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더해 다채로운 화보를 완성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호와 인탁은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의 포부를 밝혔다. 기호는 "2024년은 항상 돌아보며 소중하게 기억할 특별한 해가 될 것 같다. 2025년에는 온 힘을 다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동기가 커졌다"고 말했고, 인탁은 "가능한 많은 음악을 발매하고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우리가 잘하고 사랑하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피원하모니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는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피원하모니는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때깔(Killin' It)' 발매에 이어 지난 9월에는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하고 국내 음악방송 1위부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최근에는 '새드 송' 앨범이 미국 빌보드가 지난 6일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포함되기도 했다. 빌보드는 선정 이유로 "지금까지 중 가장 광범위한, 높은 참여도의 작품"이라며 라틴 팝을 접목시킨 타이틀곡 '새드 송'은 물론, 멤버들이 창작을 주도한 수록곡 'WASP', '라스트 콜(Last Call)', '잇츠 올라잇(It's Alright)'
지난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수미의 유작 '귀신경찰'이 내년 1월 개봉 채비를 마쳤다. 영화 '귀신경찰'은 돈 벼락 한 번 못 맞고 때아닌 날벼락 맞은 이후 하찮은 능력을 갖게 된 경찰이 그의 가족과 예기치 못한 사건에 얽히며 벌어지는 패밀리 코미디 작품이다.이 작품에서 김수미는 '맨발의 기봉이',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춘 신현준과 세 번째 모자 연기를 선보인다.실제 엄마와 아들 이상의 관계로 알려진 이들의 자연스러운 애드립과 걸쭉한 입담, 완벽한 티키타카의 재미로 찾아올 예정이다.또한 정준호가 특별출연 하는데 연예계 오랜 친구인 신현준과 정준호의 찐친 바이브도 관객들을 기대하게 한다.신현준은 영화에서 레전드 경찰이었지만 한 사건으로 나락 가고, 딸과 함께 엄마한테 얹혀살고 있던 중 날벼락을 맞고 하찮은 능력이 생기는 경찰 역이며 김수미는 동네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집 사장님으로 볼때마다 한숨만 나오는 모자란 아들과 하나뿐인 손녀와 함께 사는 걸걸한 여장부로 등장한다.정준호는 주인공 경찰을 나락 보낸 장본인이자 앙숙 양아치로 등장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1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2025년 1월 새해엔 웃자~’라는 카피로 새해 첫 패밀리 코미디임을 알리며 또한 새해엔 대한민국 모두가 웃게 되길 바라는 제작진의 바램을 담았다.이외에도 타이틀 위의 ‘하찮은 능력이 생겼다’라는 카피를 통해 어떤 능력과 해프닝들이 벌어질지 궁금 하게 한다.아들에게 업힌 엄마와 싱글벙글한 아들의 한때를 포착했는데 이는 관객들에게 '맨발의 기봉이'의 포스터를 떠올리게 하며
그룹 에스파 윈터, 엔하이픈 정원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에스파 윈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엔하이픈 정원과의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이어 "사진 유포자는 금전을 목적으로 한 매체에 연락, 당사와 직접 소통을 시도하려했으나 해당 매체가 금전 목적 제보는 연결해줄 수 없다고 거절하자 악의적으로 유포한 것으로 법적 조치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엔하이픈의 소속사 빌리프랩 역시 "해당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빌리프랩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악성 루머를 생성 및 확산하는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했다.앞서 이날 온라인을 중심으로 윈터와 정원이 서울 청담동의 한 위스키 바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주장의 목격담이 올라왔다.글 작성자는 "앞으로 연말이라 같은 스케줄 많을텐데 좋겠네"라면서 "윈터가 먼저 택시 타고 그 다음 양정원이 타고 나감"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윈터, 정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해당 사진 속 여성은 윈터가 댄스 챌린지를 찍을 때 입었던 옷과 동일한 옷을 입고 있었다. 남성이 전화 통화하는 목소리가 짧게 담긴 영상도 공유돼 이들이 윈터, 정원이라는 주장에 힘이 실렸다. 다만 열애설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고, 소속사도 사실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다.한편 윈터가 속한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해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슈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3연속 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