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커리 팰런(Zachary Fallon)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률 고문은 "SEC의 크라켄 제재 조치가 스테이킹 서비스 자체에 대한 공격은 아니다"라고 10일(현지시간) 언급했다.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EC는 구체적으로 크라켄의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비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팰런 변호사는 "이는 미국 내 개인 투자자에게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업체들에 대한 경고"라면서도 "만약 크라켄의 스테이킹 프로그램이 단순한 프로토콜에 대한 기술적 연결 정도였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SEC는 합법적인 운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기보다는 규제 집행 조치를 취하고 업계가 이에 따르는 것을 기대한다"고 지적했다.
美 SEC 전 법률 고문 "크라켄 제재 조치는 스테이킹 자체에 대한 비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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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림 블루밍비트 기자 flgd7142@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