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주 프로듀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서현주 프로듀서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서현주 프로듀서가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서현주 프로듀서는 지난 1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이하 '2022 AAA')'에서 '베스트 프로듀서상'을 받았다.

'베스트 프로듀서상'은 문화를 선도하고 국내외 대중음악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한 프로듀서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서 프로듀서는 케이윌을 시작으로 그룹 아이브(IVE)까지 대중문화를 선도하는 다수의 아티스트를 성공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중문화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재능 있는 대중 예술인을 발굴, 육성한다는 미션 아래 설립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케이윌과 씨스타(SISTAR)를 제작하며 솔로 아티스트부터 그룹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아티스트를 스타 반열에 올렸다.

서 프로듀서는 그 중심 축이 되어 그간 쌓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몬스타엑스(MONSTA X), 우주소녀(WJSN), 정세운, 크래비티(CRAVITY), 아이브 등의 앨범 제작에 직접 참여해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탄생시켰다.

특히 지난해 12월 데뷔한 아이브는 발매했던 싱글 앨범 3장 모두 메가 히트를 기록, 음원 차트 장악은 물론 앨범으로 28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서 프로듀서는 아이브 신드롬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아이브는 '2022 AAA' 올해의 노래,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2)' 올해의 베스트송, '2022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올해의 노래까지 3개의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