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개발 안전하게…국방과학연구소, '국방안전기술' 세미나
국방과학연구소(ADD)는 1일 오후 대전에서 '국방안전기술 발전 세미나'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국방안전기술(Defense Safety Engineering)은 국방 연구개발과 무기체계 양산 과정에서의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안전관리 기술을 뜻한다.

세미나에는 산·학·연 소속 안전 관리자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국방 분야 안전을 주제로 다양한 소속의 인원이 모이는 것은 처음이라고 ADD가 밝혔다.

기조강연 주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국방 분야 안전 정책 발전'으로, 김두현 충북대 교수와 차동언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가 연단에 선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국방 안전관리 발전'과 '방산업체에서 적용되고 있는 안전 기술 사례'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박종승 ADD 소장은 "연구개발과 더불어 국방안전기술 개발과 발전에도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