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4부작 시추에이션 다큐…타투숍 찾은 이들의 가지각색 사연 소개
이석훈·모니카가 타투숍 매니저로…'더 타투이스트' 16일 공개
가수 이석훈과 안무가 모니카가 타투숍 매니저로 분해 타투숍을 찾은 이들의 가지각색 사연을 전한다.

웨이브는 이석훈과 모니카가 출연하는 시추에이션 다큐멘터리 '더 타투이스트'를 오는 16일 처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시추에이션 다큐멘터리는 제작진이 설정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기록하는 장르로, '더 타투이스트'에서는 이석훈과 모니카가 타투숍 매니저로 분해 타투숍을 찾은 사람들의 사연을 듣는다.

작업 중 갑작스러운 기계 끼임 사고로 손가락 반 마디가 절단된 엔지니어, 유방암 수술 후 생긴 커다란 흉터를 타투로 재탄생시키고 싶어 하는 주부 등 다양한 사람들이 타투숍을 찾는다.

모니카 역시 29세 때부터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씩 몸에 새겨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석훈도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 타투를 통해 위로받았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더 타투이스트'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이중적 시선을 받는 타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또 도이, 로코, 공그림, 휴고, 그림, 단, 서프보이, 유주, 연식, 다니 등 전 세계 타투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K-타투이스트 10명을 소개한다.

'더 타투이스트'는 4부작으로 16일부터 한주에 2회씩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