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층에 최대 규모"…고성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 28일 오픈
태영건설이 28일 강원도 고성군 아야진리 일원에 공급하는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 층, 8개동, 전용면적 59~215P㎡(펜트하우스 포함), 총 811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57가구, 76㎡A 115가구, 76㎡B 60가구, 84㎡A 198가구, 84㎡B 101가구, 115㎡ 74가구, 153㎡(펜트하우스) 3가구, 161㎡(펜트하우스) 1가구, 그리고 215㎡(펜트하우스) 2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강원도 고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고성군 거주자는 물론 강원도 거주자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고, 지역o면적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주택수와 관계없이 세대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계약 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아야진 라메르 데시앙의 시공을 맡은 맡은 태영건설은 2022년 시공능력평가 17위 건설사로 주택사업은 물론 도시개발, SOC, 건축, 토목,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 50년간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왔다.

실제 태영건설의 차별화된 조경 컨셉과 기술력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태영건설의 '광주시 중앙공원'이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 이하 IFLA)가 주관한 'IFLA AAPME(Africa, Asia-Pacific, Middle-East) Award 2022' 디자인부문 Awards of Excellence로 선정되었으며, 디자인부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조사 단계부터 계획적으로 참여해 도시경관 및 지역성을 보존한 '창원 중동 유니시티'는 2021년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올해 6월, '광명 루프갤러리'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공모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조경 부문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단지는 '데시앙'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췄다는 평가로 단지를 남향 및 남동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바다 조망 효과도 극대화했다. 평면은 3~4Bay(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뛰어나고, 집안 곳곳에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주방은 'ㄱ'자형 설계를 적용해 보다 넓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고성에서 보기드문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 취미생활을 위한 공간부터 라운지카페, 멀티룸, 파티룸, 다목적실, 코인세탁실 등 여가생활을 위한 시설도 조성된다. 키즈카페,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 자녀를 위한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아야진항과 아야진해변을 내려다보는 언덕에 위치하고, 아야진 해수욕장은 반경 400m 내에 위치해 있어 동해 바다를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청정 해변을 누리는 오션라이프가 가능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설악산 울산바위도 조망(일부 가구 제외)할 수 있고, 천진천 등 천혜의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교통환경의 경우 아야진길을 이용한 단지 진·출입이 용이하다. 7번 국도도 접해 있어 속초까지 이동이 수월하고,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다. 지난 18일 착공식을 개최한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사업과 강릉부터 제진까지 잇는 동해북부선 철도사업이 모두 2027년 개통 예정돼 있어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아야진 해수욕장 인근 개발된 관광시설 및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속초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보니 이마트 속초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속초수산시장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예정돼 있고, 인근 아야진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