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패배 후 당 상황 논의…문희상 이해찬 박병석 등 참석 예정
野우상호 비대위원장, 내일 원로들 만나 고견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16일 6·1 지방선거 패배 후 당의 상황에 대한 원로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우 비대위원장은 15일 6·15 남북정상회담 22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 상임고문들을 모셔 회의할 예정"이라며 "당의 상황에 대해 한 말씀씩 하시라고 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문희상 이해찬 박병석 권노갑 정동영 이용희 김원기 이용득 상임고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는 우 비대위원장이 당의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상임고문들에게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