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국제학회서 리프팅실 '크로키' 시연·연구결과 발표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MWC) 2022'에 참가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AMWC는 120여개국의 미용성형 전문 의료인과 업계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는 설명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국내외 의료진들과 함께 시연, 연구 결과 등을 발표했다. 크로키 관계자는 "현장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크로키 시술법과 임상 증례를 알리고, 글로벌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며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미용성형 시술 수요 증가에 대응해 크로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키는 현재까지 유럽과 일본 등 세계 17개국에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현재 브라질과 호주 등에서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임에도, 글로벌 미용·성형 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했다. 기존 미용성형 실이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국내외 핵심의료진들과 연구를 진행해 임상 근거를 확보 중이라고 전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