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가 리오프닝을 대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가속화한다. ’크로키’는 대상의 특징을 빠르게 스케치하는 미술 기법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으로 선을 이용해 얼굴 윤곽을 빠르고 자연스럽게 잡아준다는 의미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영준 대표)은 현지 시간 기준 31일부터 2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된 ‘국제미용안티에이징학회(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이하 AMWC) 2022’에 참가해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AMWC는 세계 양대 미용안티에이징학회 중 하나로 120여개국의 미용성형 전문 의료인과 업계 관계자 등 1만여명이 참여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오프라인을 생중계하는 버추얼 방식으로 개최됐으나 올해는 예정대로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열렸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국내외 의료진들과 함께 시연, 연구 결과 등을 발표하고 전시 부스를 운영해 크로키의 효과와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학회 첫날인 31일에는 미국, 프랑스의 전문의 헤마 선다람(Hema Sundaram)과 헨리 델마(Henry Delmar) 박사가 크로키의 글로벌 임상 증례를 발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크로키 관계자는 “현장 참가를 통해 글로벌 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크로키 시술법과 임상 증례를 알리고 글로벌 기업들과 수출 물량과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며 “엔데믹과 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미용성형 시술 수요 증가에 대응해 크로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의 리프팅 실 브랜드 ‘크로키’는 출시 직후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해 글로벌 증례 연구와 연구 결과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에 효과와 안전성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현재까지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7개국에 판매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브라질, 호주 등에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편,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데이터 위주의 근거 중심 마케팅으로 후발 주자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글로벌 미용 성형업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기존 미용성형 실 브랜드가 시술 전후 비교 효과만을 강조한 것에 비해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국내외 핵심의료진(KOL, Key Opinion Leader)들과 함께 연구를 진행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리프팅 시술을 위한 임상 근거를 확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