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 고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자영업자 종합소득세 환급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배달의민족이 오는 5월 자영업자의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앞두고 세무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 상담소를 연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들의 장사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비대면 고민해결 프로그램인 '전문가 랜선 상담소' 세무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문가 랜선 상담소'는 창업, 위생, 브랜딩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섭외해 자영업자들의 장사 고민을 비대면으로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무편에서는 방송인 이지혜 씨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문재완 세무사가 세무 상담 전문가로 나선다. 배민은 배민사장님광장 홈페이지에서 자영업자들의 세무 관련 질문을 취합하고, 문재완 세무사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질문에 답변을 달 예정이다. 주요 질문과 답변은 배민사장님광장과 배민아카데미 장사노하우 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도 게시된다.

질문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내 '전문가 랜선 상담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종합소득세 신고 뿐만 아니라 평소 가게를 운영하면서 세금과 관련해 궁금했던 것은 무엇이든지 물어볼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세무편을 시작으로 노무, 회계, 법률 등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전문 분야에 대한 전문가 랜선 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자영업자들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장사와 관련된 고민을 각 분야 전문가의 답변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해 자영업자들이 본업인 장사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