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서비스업체인 우버(Uber)가 뉴욕 택시들과 운행 서비스에 합의하면서 주가가 4% 뛰었다.

CNBC에 따르면 우버는 뉴욕 택시 호출업체인 커브(Curb) 및 크리에이티브 모바일 테크놀로지(Creative Mobile Technologies)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우버 앱에서 택시를 예약 · 호출할 수 있게 된다. 우버는 올 봄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CNBC는 2009년 창립 이래 택시 회사들의 반대에 직면한 우버에 큰 반전이라고 설명했다.
우버의 사업개발담당 이사인 거이 피터슨(Guy Peterson)은 "이는 운전자들에게 진정한 승리“라고 말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