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에는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난해 4분기 중국 경제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최악의 경우 3% 내외로 나올 가능성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제2의 중국발 랠리를 기대한다고 하는데요. 왜 경기와 증시는 따로 예상되는지 오늘은 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안녕하십니까? 일단 지난주말 뉴욕 증시 움직임 중 특이사항부터 정리해주시죠.

-美 증시, 작년 4분기 어닝 시즌 본격 시작

-포문을 연 은행실적, 예상보다 좋지 않게 나와

-금융주 포함한 다우 지수, 200p 넘게 급락

-코로나 시기 주가 상승, ‘어닝 서프라이즈’ 주요인

-작년 2분기 91%→3분기 39%→4분기 22%로 반토막

-작년 45% 급증했으나 올해 9.4%로 크게 둔화

-작년 3분기 이후 기업실적개선 부진 요인, 5重苦

-금리상승+임금상승+원자재 상승+테크래시+규제

Q. JP 모간의 다이먼 회장의 수모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금리인상에 대한 발언이 월가의 화제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지난해 최악의 예측 실수 ‘캐시 우드와 다이먼’

-캐시 우드, “비트코인 50만 달러 갈 것이다”

-다이먼, “비트코인 조만간 ‘제로’로 급락한다”

-월가 新풍조, 캐시 우드와 다이먼의 ‘역발상 투자’

-다이먼 “Fed, 올해 6∼7차례 금리인상할 것”

-다이먼 예상 실현, 연말 기준금리 2%대 진입

-다이먼 재수모, 빅테크 등 나스닥 지수의 외면

Q. 잠시 후에는 중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이 발표되는데요. 특히 우리 경제 입장에서 주목되고 있지 않습니까?

-코로나 이후 중국 경기, 예상보다 빨리 회복세

-코로나 첫 해 2.3%, 작년 연간 기준 8% 내외

-하지만 작년 3분기 5%선, 4분기 4%선 연속 붕괴?

-경기 순환, 작년 1분기 이후 성장률 연속 둔화

-IMF 등 예측기관, 中 경제 경착륙 가능성 지적

-작년 12월 물가안정,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완화

-PPI, 10월 13.5%→11월 12.9%→12월 10.3%

-CPI, 10월 1.5%→11월 2.5%→12월 1.5% 급락

Q. 더 우려되는 것은 작년 4분기 성장률보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이 어떻게 나오느냐가 더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올해 1분기 성장률, 4월 중순 발표 예정

-1분기 마지막 시기인, 올해 3월에는 윤곽 나올 듯

-中 성장률 통계방식 ‘전년동기비’ 기조효과 커

-작년 1분기 18.3%, 올해 1분기 3%선도 붕괴되나

-예측기관, 올해 中 성장률 줄줄이 하락 ‘이례적’

-과연 묵시적 목표 하단선 5% 지킬 수 있을까?

-성장 버팀목이었던 수출, 작년 4분기 이후 급락세

Q. 올해 1분기 성장률 윤곽이 잡히는 3월은 시진핑 국가주석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죠?

-작년 3월 전인대, 질적 위주 新성장전략 제시

-성장전략 수정, 내수 위주 ‘쌍순환 전략’ 확정

-세계가치사슬 중심축 공고, ‘홍색 공급망’ 전략

-Action plan, 장단기 실천계획 새롭게 제시

-작년 13차 5개년 종료, 14차 5개년 계획 추진

-2035년까지 장기 계획도 함께 제시, 新중국 달성

-1년차 성과 토대로 ‘수정’보다 ‘속도전’ 강조

-1분기 성장률 낮게 나오면 부담, 경기부양책 추진

Q. 가장 궁금한 부분이죠. 올해 중국 경제는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증시는 왜 유망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까?

-코로나 경기, procyclicality & shortening

-순응성, peak 더 오르고 trough 더 떨어지고

-단축화, china cycle에서 new china cycle로

-글로벌 자금, 이미 중국 주식 매입에 집중

-작년 연간 81조원, 12월에 17조원(20%) 유입

-골드만삭스 “올해 中 주가 40% 이상 상승할 듯”

-분기별로 올 3월에 사서 10월 이전에 팔아라

-3월, 中 1분기 성장률 윤곽과 경기 부양 조치

-9월, 4분기 美·中 마찰 심화에 따른 선제 조치

Q. 올해 중국 수출이 부진하고 정책적으로 내수로 전환한다면 이번에 중국발 랠리가 오더라도 업종별로는 종전과 다른 각도로 접근해야 하지 않습니까?

-작년 3월 전인대, 내수 위주의 쌍순환 전략

-내수 확대와 위안화 절상, 美와의 마찰 축소

-공유 경제 강조, 수출 지향적인 불균형 확대

-지방채 발행, 디폴트 우려 해소와 균형 성장

-‘내수 위주’ 중국發 랠리, 수출주도 랠리와 달라

-수출 위주 랠리, 조선→차?화?정→화장품?건강

-내수 위주 랠리, 소비재와 친환경, 인프라 주식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세계 경제 최대 현안, 中 경제 경착륙 우려 왜 증시는 "중국發 랠리" 기대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