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유재석 /사진=카카오TV 제공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 유재석 /사진=카카오TV 제공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가 유재석의 출연을 예고했다.

지난 29일 공개된 에피소드 말미에는 유재석이 깜짝 등장해 "안테나에 새로 온 막내다"라고 인사했다.

'우당테나 독점 공개', '드디어 그가 왔다'라는 자막과 함께 나타난 유재석이 안테나 아티스트들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10월 1일 첫 공개돼 한달만에 누적 1000만뷰를 돌파한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화기애애한 '케미'를 보여줬다. 최근 안테나에 합류한 유재석 역시 안테나인으로서 모습을 드러낼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다. 무려 30년의 방송 연차를 자랑하는 유재석이지만, 안테나 팬들 사이에서는 '경력직 막내'라는 귀여운 캐릭터로 불렸다.

스페셜 영상에서 유재석은 "저도 인정한다. 안테나를 만드신 분들이기 때문에"라며 선배들에 대한 존경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유희열, 정재형 등과 이미 절친한 관계로 그간 다양한 예능을 통해 이들과 환상의 호흡을 펼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더듬이TV : 우당탕탕 안테나'는 안테나의 전무후무 역대급 전사 예능 프로젝트로, 안테나 아티스트들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널리 알려 수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열정과 야망으로 가득한 대표 유희열부터, 탁월한 음악성은 물론 예능감까지 인정받은 정재형, 페퍼톤스 등안테나 대선배들은 물론, 예능 초보이지만 그동안 몰랐던 숨은 매력을 드러내는 예능 원석들까지 총출동한다. 매주 월, 금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