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스 순정 부품으로 지속 공급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제품 유록스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다임러트럭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계약 연장을 통해 국내 공식 판매되는 모든 벤츠 승용차 및 상용차에 이용되는 요소수를 순정 부품으로 지속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계약에는 불순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제품도 새롭게 포함됐다. 이 제품은 디자인권을 획득한 스파우트와 일체형의 파우치 용기로 고안돼 여성 운전자도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으며,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도 편리하다.
롯데정밀화학, 벤츠 승용 및 상용차에 순정 요소수 납품

한편, 유록스는 독일 자동차 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 표준인 애드블루(AdBlue)의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다. 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 중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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