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O2O '집닥', 시공현장 동영상 확인 서비스 공개
인테리어 서비스 중개 플랫폼 기업 집닥(대표 김성익)이 인테리어 현장 동영상 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테리어 서비스를 의뢰한 고객이 동영상을 통해 시공 현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인테리어 전문가인 '집닥맨'이 시공 현장을 방문, 동영상을 촬영해 의뢰인에게 공유한다. 집닥은 앞서 인테리어 현장 사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시공 현장과 관련된 동영상 제공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익 대표는 "업체와 인테리어 계약을 맺고 난 후 과정에 대해 걱정하는 고객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일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객을 만족시킬 방안을 고민하다 이 같은 서비스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