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경기도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도청 앞 오거리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했다.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271억8천만원 모금이 목표다.
[경기소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목표액 271억원
작년에는 1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73일간 캠페인을 진행, 331억4천700만원을 모금해 달성률 102.7%를 기록했다.
경기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목표액의 1%인 2억7천800만원이 모일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간다.
나눔 캠페인에는 시·군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의 성금 및 물품 기부 접수, 무통장 입금, ARS, QR코드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제막식에서 "원래 힘겹게 사는 분들이 겨울나기가 매우 어려운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모든 사람이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그럴수록 우리 모두 함께 손잡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유망환경기업 15곳 선정

(수원=연합뉴스) 경기도는 성장 잠재력이 큰 도내 환경기업 15곳을 유망환경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엔아이디에스, 파워큐브코리아, 엠엔테크, 테스토닉, 테크노바이오, 코넵, 수생태복원, 케이제이앤씨 등이다.
이들 유망환경기업에는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시제품 제작, 특허·인증 취득, 전시회 참가 등을 위한 맞춤형 사업비를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한다.
또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실시하는 환경 관련 사업에 참여할 경우 우대 점수를 준다.
도는 2014년부터 유망환경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6개 사가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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