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스트리아 입국' 화성 거주 30대 남성, 코로나 확진
경기 화성시가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30대 남성 A(화성 52번)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동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달 31일 오스트리아에서 입국한 뒤 자가 격리돼 있다가 전날 동탄 승차형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이로써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52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A씨의 거주지를 소독하는 한편, A씨가 자가 격리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