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별도로 설치할 필요가 없는 포터블 인덕션 ‘더 플레이트’(사진) 1구 모델을 선보인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2구 모델보다 크기가 작다. 협소한 주방 공간이나 ‘혼밥’을 즐기는 1인 가구 등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구 모델과 쓸 수 있는 전용 용기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인덕션 본체에 고정되는 구조로 조리 중 밀리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용기 앞부분엔 조리된 음식을 타지 않게 보온하는 공간이 있다. 1구 모델의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 출고가는 25만원이다. 전용 용기 출고가는 10만원이며 별도 판매한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