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부 KCGI 대표. 사진=연합뉴스
강성부 KCGI 대표. 사진=연합뉴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 중인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주식을 추가로 매입했다. 이 소식에 한진칼은 6%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6분 현재 한진칼은 전날보다 5000원(7.43%) 오른 7만2300원을 기록 중이다.

KCGI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 보유지분을 17.68%로 확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6.49%), 반도건설(13.3%) 등 3자 연합의 보유지분은 기존 37.08%에서 37.63%로 늘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