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아박타`사와 면역질환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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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최근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개발업체인 영국계 아박타(Avacta)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치료제 개발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아박타는 특정 타깃의 특이적 아피머(Affimer)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조인트벤처에 각각 부여하고 각 사의 기술을 활용한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유래된 중간엽줄기세포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유전자 도입을 통해 줄기세포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은 체내 자연 발생 단백질인 `Stefin A`를 기반으로 한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으로 기존 항체의 약 10분의 1 크기로 조직에 침투하는 상당한 이점이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과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기술을 융합해 기존 항체 기반 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며 "새로운 비항체 단백질 형식의 치료 패러다임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번 계약을 통해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반으로 한 면역질환치료제 개발 연구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중간엽 줄기세포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아박타는 특정 타깃의 특이적 아피머(Affimer)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를 조인트벤처에 각각 부여하고 각 사의 기술을 활용한다.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플랫폼(DW-MSC)은 배아줄기세포와 유도만능줄기세포에서 유래된 중간엽줄기세포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유전자 도입을 통해 줄기세포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은 체내 자연 발생 단백질인 `Stefin A`를 기반으로 한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으로 기존 항체의 약 10분의 1 크기로 조직에 침투하는 상당한 이점이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아박타의 아피머 기술과 대웅제약의 줄기세포 기술을 융합해 기존 항체 기반 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겠다"며 "새로운 비항체 단백질 형식의 치료 패러다임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문형민기자 mhm9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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