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흙이 ‘CEO가 쏜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회사인 (주)두도의 두도액젓과 어간장을 선물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액젓, 어간장을 포함한 천연조미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공유하고자 한다.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노력

두도액젓은 살아 있는 고기를 떠올려 잡는 정치망어법을 통해 상처가 없고 신선도가 뛰어난 고기를 제품의 재료로 사용한다. 또, 갓 잡은 고기를 바다 위에서 소금질하고, 숙성조에 담아 숙성장에서 약 2년간 자연숙성을 시킨다. 자연 숙성 후에 액젓 원액을 마이크로 필터로 여러번 걸러 생선뼈와 소금 결정 등을 제거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생산한 두도액젓 원액의 질소 함량은 2.0%를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총 질소 함량 기준을 1.0% 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나 질소 함량이 2.0%이 넘는 제품이 질적 측면에서 우수하다.

철저한 위생 시스템으로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

두도액젓은 2013년 HACCP 마크를 획득했다. 두도액젓은 무방부제, 무색소, MSG 무첨가로 해충이 발생하기 쉽지만, 철저한 위생 시스템으로 해충으로부터의 위험을 차단한다. 제품 포장시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마이크로 필터 정제 공정을 거쳐 이물질을 차단한다.

강무웅 (주)두도 대표는 “몇 해 전 젓갈 구더기가 보도됐다. 과거 조상님들이 어장을 했기 때문에 관심이 있었고, 액젓은 불량하다는 이미지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제대로 된 액젓을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고 액젓을 만들게 된 동기를 말했다. 또, “이번 CEO가 쏜다 이벤트를 통해 사람들이 액젓에 대한 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제대로 된 액젓이 유통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튜브에서 '흙표흙침대 - CEO가쏜다' 영상을 찾아 시청하고, 침대나 액젓과 관련한 댓글을 달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연락받을 수 있는 이메일 함께 기재)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두도액젓과 어간장을 선물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