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일대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 지역 아파트 시장의 가격 재평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정비사업 추진이 가시화되자 재건축 이후 형성될 신축 단지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거래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목동 신시가지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최근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7단지 전용면적 101㎡는 지난해 36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공급면적 기준 3.3㎡당 1억원을 웃돌았고, 1단지 전용 83㎡는 지난해 말 26억1000만원에 매매됐다. 이는 같은 면적대가 지난해 8월 24억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약 4개월 만에 2억원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중대형 면적에서도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목동신시가지 2단지 전용 144㎡는 올해 4월 3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2월 실거래가(29억8000만원)보다 약 9억원 오른 금액이다. 같은 단지 전용 98㎡ 역시 올해 2월 29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시장에서는 재건축 이후 신축 아파트 공급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가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과거 대규모 재건축 정비사업이 진행됐던 강남구 개포동 등의 선례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개포동은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 2016년부터 주요 단지가 입주한 2021년까지 143.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강남구 내 최고 상승률로, 강남구 평균 상승률인 122.4%을 웃도는 수준이다. 노후 주거지가 신축 중심의 브랜드 타운으로 변화하면서 지역 전반의 시세 수준이 재조정된 결과다.재건축이 노후 주거지를 새 아파트 중심의 주거지로 바꾸
듀켐바이오가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사업을 기반으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알츠하이머 치료제 처방 확대에 따른 진단 수요 증가와 함께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생산 역량 확보가 업계의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제약업계에서도 방사성의약품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바티스를 시작으로 빅파마들의 관련 기업 인수와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투입한 자금은 30조원을 넘는다. 시장 확대에 따라 권역별 생산 및 공급 체계 구축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방사성의약품은 반감기가 짧아 생산과 공급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는 만큼 지역별 생산 거점 확보가 필요한 분야로 꼽힌다.듀켐바이오는 20년 이상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생산·공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치료용 CDMO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아밀로이드 PET 진단제의 94% 이상을 공급해 왔고, 지난해 영업이익률 약 19%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CDMO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CDMO 전용시설 부지 선정과 투자도 연내 시작한다. 자회사가 확보한 AI 진단영상 기술은 2026년 5월 미국 특허청의 등록 결정을 받았다.알츠하이머 치료제 처방 확대에 따라 진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확보한 수익을 생산시설 투자와 신규 사업 확대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를 만나 회사의 사업 전략과 방사성의약품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Q. 빅파마 자금이 방사성의약품으로 몰리는데, 정작 핵심은 신약이 아니라 ‘생산’이라고 본다.A. 방사성의약품을 둘러싼 분위기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이러한 가운데 일신건영은 오는 7월 경기도 이천시 갈산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에 이천 최초로 단지 내 실내체육관 커뮤니티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천 휴먼빌 클래스원’은 총 536세대로 조성되며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하프코트 규모의 실내체육관 형태로 조성되는 ‘멀티짐라운지’가 계획됐다. 해당 시설은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운동과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피트니스 시설인 '스포츠라운지', 스크린골프 시설인 '골프라운지', 학습 공간인 '에듀라운지', 어린이 전용 공간인 '키즈라운지', 입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H라운지' 등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일신건영은 앞서 이천 지역에서 공급한 '이천 휴먼빌 에듀파크시티'를 통해 교육 특화 커뮤니티를 선보였으며, ‘2024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 수상, ‘2025년 경기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8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주차 공간은 세대당 약 1.6대 수준으로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가 상승세 속
도시개발기업 DK아시아(디케이아시아)가 인천 검단구 일대 260만㎡ 부지에 조성되는 로열파크씨티 2단계 1만6800세대 개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김·장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포괄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허가, 지자체 분담금 협의, 조세, 보상, 청구, 민원 및 분쟁 대응 등 주요 법률 이슈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DK아시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도시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의 안정성과 추진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양사는 앞서 진행된 로열파크씨티 1단계 사업에서도 협력한 바 있다. DK아시아에 따르면 1단계 사업에서는 약 109만㎡ 규모 사업부지 내 지장물 보상 협의를 진행해 약 8개월 만에 명도를 완료했으며, 보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관계 조정과 민원 대응 등을 수행했다. 또한 학교 신설, 백석대교~봉수대로 LED특화 가로등, 방음벽, 가로수, 공원 개발 등 지역 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도 협력을 이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개관을 앞둔 로열파크씨티 미래주택전시관에서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DK아시아 김정모 회장과 김·장 법률사무소 건설그룹장 류용호 변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은 인천 검단구 일대에 1만680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현재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DK아시아는 앞서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하고 자금 조달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우선 추진되는 1차 사업분 8800세대에 대해 공사비의 90%
오피스텔 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소형 중심의 수익형 상품으로 인식되던 오피스텔이 발코니와 바닥난방 등 아파트에서 주로 적용되던 설계 요소가 도입되면서 실거주형 주거상품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업계에서는 최근 오피스텔 시장의 변화를 '오피스텔 3.0 시대'로 설명한다. 오피스텔 3.0은 발코니와 바닥난방 등 주거 기능을 강화한 중대형 오피스텔을 의미한다. 과거 업무·임대 목적 중심의 소형 상품에서 벗어나 공간 활용성과 거주 편의성을 높인 주거형 상품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이러한 변화는 수요자들의 인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파트 가격 부담과 청약 진입장벽이 유지되고 도심 내 신규 주택 공급 부족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역세권 입지와 생활 편의성을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이 대안으로 주목받는 분위기다. 시장 지표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KB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대형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초소형 및 소형 오피스텔은 같은 기간 하락세를 기록하는 등 면적별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중대형 오피스텔은 이제 주거상품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이라며 "발코니, 바닥난방, 주차공간, 직주근접 입지 등 실제 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가 중요해지면서 상품성과 입지를 갖춘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러한 가운데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해링턴 스퀘어 과천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일반상업 5블록에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총 359실 규모의 중대형 중심상
충남 천안·아산 지역이 탄탄한 일자리 기반을 바탕으로 인구 유입과 주택 수요를 꾸준히 흡수하며 대표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자 등 대기업 계열사를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단지가 집적되면서 직주근접을 희망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추세다.국가통계포털(KOSIS) 지역별 지방지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천안·아산 지역 제조업 종사자는 총 18만447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충남 전체 제조업 종사자(31만4597명)의 약 59%에 해당한다. 또한 2022년 기준 지역내총생산(GRDP)은 천안시 31조1000억원, 아산시 37조5000억원으로 각각 충남 전체의 22.1%, 26.7%를 차지했다. 두 지역의 GRDP를 합하면 68조6000억원으로 충남 전체의 약 49%에 달한다. 이러한 산업 경쟁력은 인구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올해 5월 행정안전부 통계 기준 천안시 인구는 66만5858명으로 2016년 말(61만7955명) 대비 7.7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아산시는 30만2929명에서 36만3223명으로 19.9% 늘었다. 특히 분양시장의 주요 수요층인 젊은 인구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천안시(42.9세)와 아산시(42.5세)의 평균 연령은 전국(46.1세) 및 충남(47.1세) 평균을 밑돌았다. 양질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젊은층 유입이 이어지면서 주택 수요를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삼성 산업벨트 배후 주거지이자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 천안 불당권역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불당동은 지속적인 집값 상승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인접한 백석동이 대체 주거지로 부각되는 분위기다.백석동 일대 단지들은 불당동의 시세 흐름을 뒤따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
부산 서부산권 부동산 시장이 교통망 확충과 산업 기반 조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산 북구 지역 발전과 관련된 교통·산업 분야 공약들이 제시되면서 지역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이러한 가운데 부산 북구 구포동 일원에서 공급되는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이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견본주택에서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99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8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8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이 단지 앞에 위치하며, KTX와 지하철 3호선 환승역인 구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대심도)를 통한 동부산권 이동도 수월하다.교육 시설로는 가람중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구포초등학교가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로는 뉴코아아울렛, 덕천동 중심상업지역, 구포 재래시장 등이 가깝다.단지 내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통경축 확보를 통해 주거 쾌적성을 높인 ‘공원형 단지’로 설계됐다. 단지 중앙의 그린프라자를 비롯해 다양한 테마 정원과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된다. 일부 세대에서는 낙동강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하며, 화명·대저생태공원이 가깝다. 단지 인근 구포역 신축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포역에서 가야차량기지창 구간을 잇는 철도 지하화 사업 등이 계획돼 있다. 두산건설의 ‘두산위브 트리니뷰 구명역’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북구 금곡
국내를 대표하는 5개 경영정보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6 춘계통합학술대회’가 6월 4일 오전11시 부터 5일 오후 6시 까지 양일간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참여 학회는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김범수), 한국빅데이터학회(회장 정석찬), 한국인터넷전자상거래학회(회장 오재신), 한국정보시스템학회(회장 강성배), 한국지식경영학회(회장 정남호) 이다.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AX 시대 데이터 경제와 비즈니스 혁신: 가치창출 경영과 융합 생태계”였다. AI 전환(AX)이 본격화되며 데이터가 경제적 가치창출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변화를 조망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특히, 개회사를 맡은 황종성 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은 AI 시대 기업이 직면한 패러다임 변화와 경제적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황 원장은 과거 효율성 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경제에서 가치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드는 '가치 경제'로 전환돼야 함을 꼽았다. 또한, 글로벌 플랫폼 종속을 막기 위한 '로컬 데이터(Local Data)'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성공적인 데이터 거버넌스 혁신을 위해 '총체적 접근(Holistic Approach)'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4인의 패널토론에서는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X시대의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범수 연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교육 분야에 대해 홍태호 부산대 교수, 연구에 대해 김희웅 연세대 교수, 학회 발전과 봉사에 이동원 고려대 교수가 청중과 함께 토론을 펼쳤다. 구체적으로 산업 간 경계가 허물
과천 지식정보타운이 수도권 남부의 업무·주거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게임, IT, 클라우드, 바이오 등 주요 기업들이 잇따라 둥지를 틀면서 단순 주거 신도시를 넘어 자족형 첨단 업무지구로 체질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과천 지식정보타운에는 최근까지 8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시 사업체 조사에서도 2024년 말 기준 과천시 전체 사업체 종사자 수가 전년 대비 전년 대비 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기업 입주 확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입주 기업도 다양하다. 게임 분야에서는 펄어비스가 업무 기반을 마련했고, 클라우드와 인터넷 인프라 분야에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가비아, 케이아이엔엑스(KINX) 등이 입주해 있다. 제약과 바이오 분야에서는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등 JW그룹 주요 계열사가 자리 잡았고, IT서비스, 보안, AI 분야에서는 아이티센, 굿센, 시큐센, 위세아이텍 등이 업무를 확대하고 있다. 넷마블도 과천 G-타운을 제2사옥이자 핵심 R&D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시장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판교의 성장 과정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판교는 분당과 인접한 신도시형 업무지구로 출발했지만, IT, 게임, 바이오 기업들이 집적을 통해 국내 대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자리 잡았다. 경기도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은 1803개사, 임직원은 약 7만9000명 규모로 성장했다. 2006년 착공해 2012년 입주를 시작한 판교가 약 20년에 걸쳐 쌓아 올린 규모임을 감안할 때, 현재 800여 개 기업을 확보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성장 곡선의 초입 구간에 들어섰으
태영건설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일원에 공급한 ‘메트로시티 자산 데시앙’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정당계약 기간 동안 부적격 세대를 제외한 물량 대부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의 관심이 초기 계약률로 이어진 모양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특별공급에서는 403가구 모집에 968건이 접수됐으며, 1순위 청약에서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339가구 모집에 4787건이 접수돼 평균 14.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 타입으로 61.25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창원권 주요 단지들의 평균 경쟁률이 한 자릿수 수준에 머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청약자가 몰린 수치다.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결과에 대해 수요자 부담을 낮춘 분양 조건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지는 계약금 5%, 중도금 무이자 조건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분양가는 전용 59㎡ 3억9000만원대, 전용 72㎡ 4억3000만원대, 전용 84㎡ 5억3000만원대로 책정됐다. 단지 인근에 무학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무학산, 추산근린공원이 가깝고 일부 세대에서는 마산항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 프라이빗영화관 및 사우나를 포함 총 14종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돼 있다.태영건설은 영남권에서 창원 유니시티 1~4단지, 메트로시티 1~2단지, 메트로시티 석전 등을 공급하며 데시앙 브랜드의 신뢰도를 구축해왔다. 이번 분양 성과는 최근 태영건설이 추진 중인 사업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 흐름이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해 약 1조 2000억원 규모의 공공수주를 포함해 2조원 가량의 신규 수주를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경영학부는 삼정회계법인 황재남(사진) 부대표를 AACSB(세계경영대학협회) 국제인증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AACSB는 1916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경영교육 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약 60여 개국 1,000여 개 경영대학이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INSEAD 등 글로벌 명문 경영대학들이 AACSB 인증을 획득했으며, 전 세계 경영대학 중 상위 약 5%만이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세종대 경영학부는 2007년 국내 사립대학 가운데 선도적으로 AACSB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2년, 2017년, 2022년 세 차례 연속 재인증을 통과했으며, 현재 2028년 실사를 목표로 차기 재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황재남 부대표는 삼정회계법인 제조산업본부 감사본부장 및 부대표로 재직 중이며, 또한 ESG Reporting & Assurance 분야를 함께 이끌며 회계감사, 재무자문분야와 ESG 공시·인증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종대는 황 부대표의 산업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경영학부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교육과정 고도화, 산학협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 수요와 최신 경영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방향 제시와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대 경영학부는 “황재남 부대표의 풍부한 실무 경험과 글로벌 산업에 대한 통찰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세계적 수준의 경영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도안자이 센텀리체’가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도안자이 센텀리체는 청약통장, 주택소유, 재당첨제한 기간 여부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선착순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계약자는 희망하는 동·층·향 등을 선택할 수 있다.분양 조건으로는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계약금 3회 분납제가 적용된다. 3차 계약금 납부 시점은 계약 후 약 5개월 뒤인 11월 16일로 예정돼 있으며, 중도금 납입 전 전매도 가능하다.이번 선착순 계약에서는 일부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무상 제공 품목에는 현관 3연동 자동중문, 이탈리아산 포세린 타일, 시트 패널이 포함된다.도안자이 센텀리체는 대전 도안신도시 2단계 개발권역에 들어서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이며, 도안신도시에서 약 2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다. 단지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용계역(예정)을 도보 약 5분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KDI(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정성 재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2028년 개통 시 유성온천역 약 10분, 정부청사역 약 21분 등 대전 주요 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1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대전용계2초, 가칭)와 고등학교가, 2단지 주변에는 중학교 신설이 추진 중이다. 주변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총사업비 약 1조400억원 규모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지난 3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단지 남측에는 약 35만㎡ 규모의 중앙공원(제118호 근린공원)도 조성될 계획이다.도안자이 센텀리체 입주 예정 시기는 1단지 2029년 10월, 2단지 2029년 12월이
코스닥 상장사 뉴키즈온이 지난 3월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에 이어 지난달 말 15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계약 체결은 책임경영 의지를 시장에 보여주기 위한 결정으로, 신탁계약 종료 이후 관련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취득한 자기주식을 향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기존 주력 사업인 유아동 패션 부문은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 온 브랜드 효율화 작업과 AI 기반 업무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자회사 소금도서관이 지난 4월 선보인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솔테라이브러리(Salté Library)’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솔테라이브러리는 문학과 향을 접목한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텍스트힙(TEXT HIP)’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솔테라이브러리는 론칭 초기임에도 중고가 향수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으며, 외국인 고객의 구매 비중은 약 6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디자인·건축 전문 매체인 디자인붐(Designboom)에 솔테라이브러리 북촌 매장이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북촌과 연남동에서 매장을 운영 중인 뉴키즈온은 오는 7월 성수동 연무장길에 3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6월 중 솔테라이브러리 공식 온라인몰을 오픈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현재 북촌과 연남동 매장 모두 기대 이상의 초기 반응을 얻고 있으며,
IPARK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 (아이파크 톤앤무드)IPARK현대산업개발이 아이파크(IPARK) 브랜드를 전면 리뉴얼하고,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무엇을 만드는가에서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가로의 관점 전환에 따라 추진됐다. 기존 주거 중심 브랜드에서 벗어나 리테일, 레저,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역할을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다.아이파크는 2001년 론칭 이후 성수동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50만여 가구의 주거 단지를 공급하며 고급 주거문화 시대를 선도했다. 이러한 축적된 자산을 바탕으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역할을 전면 재정립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아이파크는 기존 아파트 브랜드에서 벗어나 HDC의 LIFE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재정의됐다. 주거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브랜드 구조에서 나아가, 주거·도시를 기반으로 리테일, 레저,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Integrated Life Experience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아이파크는 개별 상품 단위의 브랜드가 아니라, 다양한 공간과 서비스, 콘텐츠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고객의 삶 전반을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기능이 확장됐다.또한, 아이파크는 Vision Becomes Life를 중심으로 비전을 실제 삶의 경험으로 구현하는 실행형 브랜드로 전환됐다. 기존에는 주거 공간 중심의 가치 제공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공간을 넘어 리테일, 레저, 스포츠, 문화 등 고객의 일상 전반에서
대형 복합상업시설이 지방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흥행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쇼핑뿐 아니라 외식, 문화, 여가, 체험 소비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소비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역 상권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스타필드나 롯데월드몰 같은 복합몰이 생활 인프라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쇼핑은 물론 영화관, 키즈시설, F&B, 문화 콘텐츠 등이 결합하면서 단순 상업시설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오래 머물며 경험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분위기다.반면 지방의 경우 일부 백화점을 제외하면 대규모 상업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 많고, 대부분은 소규모 건물들이 밀집한 형태의 상권으로 형성된 경우가 많아 점포 간 연결성이나 체류 편의성 측면에서도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러한 가운데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펜타힐즈)에서 오는 6월 분양 예정인 ‘펜타힐즈 W스퀘어’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펜타힐즈 W스퀘어’는 경산시 중산동 중산지구(펜타힐즈) 내 지하 2층~지상 1층, 총 490여개 점포 규모로 계획됐다. 연면적은 9만 3000여 ㎡에 달하는 대규모 상업시설이다. 수변 입지를 활용한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시설은 약 11만㎡ 규모의 중산호수공원과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호수와 상권이 이어지도록 설계된다. 호수 조망형 F&B 중심의 ‘Lake Village’를 비롯해 스트리트형 상가인 ‘Boulevard’, 이태리 베로나 감성을 담은 ‘Romeo & Juliet Street’ 등을 통해 고객이 오래 체류할 수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오직 반포, 조합원님을 1등으로”라는 메시지를 내세우며 조합원 가치 극대화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이번 선택은 단지 하나를 새로 짓는 사업이 아니다. 다음 100년을 어떤 모습으로 남길 것인가에 대한 결정”이라며 “반포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프로젝트인 신반포 19차·25차 재건축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최고의 가치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재건축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조합원 자산가치를 고려한 설계와 사업 조건을 제시했다. 특히 ‘조합원 120% 정면 한강 조망’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모든 주동을 한강 조망이 가능한 방향으로 사선 배치하고, 단지 배치를 조정해 한강 접도 길이를 기존 원안 대비 3배 이상 확장하는 설계를 적용했다.또한 정비사업 기준 내 최대 높이인 약 17m 필로티와 상부로 갈수록 세대 수가 확장되는 ‘트리뷰(Tree-view)’ 구조를 도입해 조망 개방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약 3.55m 층고, 세컨하우스 개념의 특화 공간, 250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 약 5900평 규모 조경 등을 적용해 한강변 하이엔드 단지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설계안 외에 조합원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 조건도 함께 제안됐다. 확정 후분양, 금융지원금 2억 원 조기 지원, CD금리 대비 1%포인트 낮은 수준의 사업비 금리, 확정 공사비 조건 등을 결합해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부담과 공사비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설계와 상
크레버스(대표이사 이동훈·김형준)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중간배당 및 책임경영 조치를 실행한다. 크레버스는 올해 중간배당을 주당 최소 500원 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대로 확정될 경우, 최근 주가를 기준으로 한 단순 배당수익률은 5.5%를 상회한다. 회사는 통상 6월 말을 중간배당 기준일로 설정해 왔으며,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주주에게 배당하는 '감액배당'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크레버스는 지난 2022년 기말배당부터 이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감액배당은 법령에 따라 배당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15.4%의 배당소득세가 전액 면제(비과세)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이와 함께 경영진의 장내 지분 매입도 진행됐다. 지난 21일 공시에 따르면, 크레버스의 각자 대표이사와 CFO 등 주요 경영진은 총 5만 주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회사 측은 책임경영 실천과 주가 안정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어사업부의 신규 브랜드 'THE OPEN' 수강생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수학사업부의 'CMS영재관' 역시 재원생 10.9%, 매출 15% 성장했다. 봄학기 개강 효과가 일부만 반영된 1분기에 이어 2분기부터 실적 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크레버스 관계자는 “올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주주환원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주가 조정 국면이지만 비과세 배당을 유지하고, 연초부터 이어온 자사주 소각 등 주주의 실질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종합적인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
금강주택이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일원에서 신규 주거사업 공급을 추진 중이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강주택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6BL에 ‘금강펜테리움’(가칭)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국가시범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시티 기반 인프라 도입과 주변 개발이 예정된 지역이다. 단지는 전 세대 전용 59㎡ 단일 면적, 총 358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 드레스룸 및 팬트리 설계 등 중소형 주거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사업지가 위치한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서 조성 중인 대규모 개발지로, 서부산권의 주거·업무·생활 인프라 확충이 진행 중이다. 김해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으며, 향후 부산~마산 복선전철, 강서선 트램, 장낙대교 등 교통 관련 개발 계획도 거론되고 있다.다만, 교통망과 기반시설 등은 사업별 추진 일정과 관계기관 계획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예비 청약자들의 확인이 필요하다.금강주택 관계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서부산권 내에서 주거지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거론되는 지역”이라며 “실수요자의 수요에 맞춘 상품 구성을 바탕으로 공급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금강주택은 주거 브랜드 ‘금강펜테리움’을 통해 전국 주요 지역에서 주택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공공사업과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서울 서남권인 양천·영등포·강서 지역의 신축 아파트 공급 감소가 이어지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목동 학군을 갖춘 양천구는 지난해 입주 가구가 단 한 곳도 없는 ‘제로(0)’ 상태로 나타나면서 신축 희소성이 더욱 부각되는 분위기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양천·영등포·강서 지역의 입주 물량은 총 328가구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평균 입주량인 3704가구의 10%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양천구는 지난해 입주단지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양천·영등포·강서는 목동 학군과 여의도·마곡 양대 업무지구를 아우르는 서울 서남권의 핵심 주거·업무 벨트로 분류된다. 업계에서는 직주근접과 학군 수요가 상호 교차 이동하는 동일 생활권에 속하는 만큼, 3개구가 동시에 입주 공백에 들어선 점은 인접 권역 수요 흐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향후 입주할 물량도 제한적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총 869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는 2020년 한 해 동안의 입주량인 1만1129가구보다 22% 적은 수준이다. 공급 회복이 쉽지 않은 점도 신축 희소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고금리와 PF 부담,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신규 사업 착공 자체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년 11월 100.97에서 2024년 11월 130.26으로 4년 새 29.0% 상승했다.특히 양천구의 신축 공백은 당분간 더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가 모두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해 약 4만7000여 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로 공동주택 내 주차 공간 부족에 따른 입주민 간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한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자동차 누적 등록 대수는 2651만 5000대로 전년 말 대비 21만 7000대 증가했다. 이는 인구 대비 약 2명 중 1명이 차량을 보유한 수치다. 반면 기존 아파트의 주차 대수는 세대당 1대에서 1.2대 수준에 머물러 있어 늘어나는 차량을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주차장 부족 현상은 이중주차로 인한 차량 파손, 소방차 진입 방해, 이웃 간 시비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발표한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관리사무소에 접수된 민원 약 55만 건 중 주차 관련 민원이 전체의 약 11%를 차지했다. 특히 주차 민원 수는 2022년 1만여 건에서 2025년 2만여 건으로 증가했으며, 민원의 약 55%가 2회 이상 반복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부산 수영구 민락동 옛 MBC 부지에 들어서는 ‘알티에로 광안’이 세대당 약 2.6대의 주차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전용 151~191㎡ 총 366세대로 구성된다.단지 외관 설계에는 글로벌 설계사 퍼킨스 이스트만이 참여하며, 조경은 조경설계사무소 PWP, 야간 경관 조명은 bpi와의 협업을 통해 설계됐다. 내부에는 마감재와 운동기구, 인피니티풀, 컨시어지 서비스 등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교통 여건으로는 대중교통 인프라와 광안 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광안대교를 통해 해운대와 센텀시티 등 동부산 주요 지역으로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DL이앤씨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의 사업 조건과 설계 전략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DL이앤씨는 이번 수주전에서 사업 속도와 조합원 부담 완화, 하이엔드 설계를 동시에 제안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단순 설계 경쟁을 넘어 이주·착공·입주 등 사업 전반의 안정성과 속도를 함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DL이앤씨는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자금 조달과 공기 단축을 골자로 한 사업 조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제안서에 따르면 세대당 4억 2000만 원 규모의 조합 수익 창출 계획과 함께 △착공 전 물가인상부담 ZERO △압구정 1등 이주개시 △이주비 LTV 150% △필수사업지 가산금리 0% △분담금 최대 7년 유예 △상가 수익 확대 및 미분양 대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조합원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 조건에 집중했다. 이주비 LTV 150% 뿐만 아니라, 기본이주비에 추가이주비까지 동일금리로 책임조달하는 구조를 제안했으며, 필수사업비 가산금리 0%와 분담금 납부 최대 7년 유예 조건까지 더해 조합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는 평가다. 최초 이주 개시 미달성 시 공사비 차감 및 조합 지정 특화공사 제공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또한 순타 공법, 코어 선행 공법, 토사 구간 중심의 굴착 계획, BIM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을 도입해 총 공사기간을 57개월로 단축하겠다고 제안했으며, 입찰 단계에서 책임준공 확약서를 제출했다. 상가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가 면적을 5069평으로 확대하고, 미분양 발생 시 대물변제 방식으로 대응하는 조건을 수립했다.설계 측면에서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
대전 유성온천역 일대가 교통·주거·관광 기능이 결합된 체류형 상권으로 변화 조짐을 보이면서 지역 상권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최근 유성구청장 후보들이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도시 조성을 주요 과제로 언급한 가운데, 업계에서는 유성온천권역이 과거 숙박·온천 중심 관광지에서 문화·여가·식음 소비가 결합된 복합 관광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온천로 일대에서는 관광거점 조성사업과 문화체험 인프라 확대, 경관 개선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으며, 계절별 축제와 문화 콘텐츠 운영도 이어지고 있다. 봄 문화축제와 여름 재즈·맥주 페스타, 가을 국화 음악회, 겨울 크리스마스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외부 방문객 유입이 증가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단순히 방문하고 지나가는 상권을 넘어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최근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단순 유동인구보다 ‘얼마나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는가’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광장형 공간과 스트리트형 상가, 테마형 F&B 중심 상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분위기다.유성온천 상권 역시 젊은 소비층과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온천로 일대에서는 주말 기준 외부 방문객과 젊은 층 유입이 증가했다는 반응도 나온다. 교통 환경 개선 기대감도 상권 변화의 배경으로 꼽힌다. 유성온천역은 대전 핵심 교통거점 중 하나로, 향후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BRT 연계 체계 구축 등이 추진될 경우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 약 5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타운과 재정비촉진
최근 지식산업센터와 오피스 시장에서는 ‘배후수요’가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처럼 단순 규모나 가격 경쟁력만으로 수요를 확보하던 흐름에서 벗어나, 대기업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인접 여부에 따라 시장 반응이 갈리는 모습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대형 IT기업, 바이오 기업 등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업무시설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대기업의 배후수요가 부동산 시장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실제 주요 업무권역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판교는 네이버와 카카오, 엔씨소프트 등 IT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 대표 테크밸리로 자리 잡았다. 서울 마곡지구는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대기업 R&D 클러스터가 형성됐다. 성수동 역시 IT·플랫폼·콘텐츠 기업들이 대거 유입되며 신흥 업무지구로 떠오르고 있다.최근에는 반도체 산업 호황과 함께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영통·광교 일대가 대표적인 산업·업무벨트로 꼽힌다. 삼성전자와 협력업체, IT·R&D 관련 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데다 광교테크노밸리와도 인접해 있어 첨단산업 중심 업무권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다.업계에서는 최근 업무시설 시장이 단순 투자 중심에서 실사용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실제 기업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대기업 배후 입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기업 간 협업과 인력 이동이 활발한 첨단산업 특성상 관련 산업 생태계가 형성된 지역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러한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분양 중인 ‘신광교 클
서울 한남동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평균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청약 결과 111실에 총 1483명이 신청했다. 최고 경쟁률은 108㎡(4군) 타입으로 6실 모집에 339명이 몰려 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99B·99BA㎡(2군) 25.7대 1, 99C·99CA·99CC·99CCA㎡(3군) 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대행사 태원씨아이앤디 김준연 부사장은 “한남동 입지와 함께 파르나스호텔의 서비스 경쟁력이 청약 결과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헬스케어 서비스와 스마트 주거 서비스, 부대시설 등을 갖춘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 일원에 지하 5층~지상 7층, 연면적 약 3만9000㎡, 총 11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선착순 계약은 6월 1일부터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단지 운영 서비스는 파르나스호텔의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24시간 컨시어지와 전담 버틀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예약, 방문객 응대, 생활 지원 등을 지원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청소와 세탁 등 하우스키핑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다이닝 서비스는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고메 다이닝과 프라이빗 인룸 다이닝 서비스를 운영하며, 전용 식당에서는 저염·저당·고단백 등 개인의 건강 목표에 맞춘 메디푸드 형태의 식단을 선택할 수 있다.헬스케어 서비스는 차움·차헬스케어와 연계해 제공된다. 호실별 전담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2지구 첫 본청약 단지인 왕숙 아테라 특별공급에 1만4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100대1을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전날 왕숙 아테라 공공분양 특별공급 본청약 결과 131가구 모집에 1만4001명이 신청해 평균 10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유형별로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7가구 모집에 4460명이 신청해 262.4대 1을 기록했으며,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5가구 모집에 5144명이 접수해 205.8대 1로 집계됐다. 이 밖에 신생아 특별공급은 32가구 모집에 3081명이 신청해 96.3대 1, 다자녀 특별공급은 17가구 모집에 1016명이 몰려 59.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은 7가구 모집에 195명이 신청해 27.9대 1, 기관추천·협의양도인·국가유공자 등 기타 유형은 33가구 모집에 105명이 접수해 3.2대 1을 기록했다.금호건설이 시공을 맡은 왕숙 아테라는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2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74·84㎡ 총 81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350가구 ▲59㎡B 188가구 ▲74㎡ 73가구 ▲84㎡ 201가구다. 이번 본청약에는 사전청약 및 이주자 물량을 제외한 174가구가 공급됐으며, 이 가운데 특별공급은 131가구, 일반공급은 43가구다.사전청약 당첨자 630가구 중 450가구가 본청약에 참여해 일반공급 물량은 총 223가구로 확정됐다. 타입별 일반공급 물량은 ▲59㎡A 22가구 ▲59㎡B 119가구 ▲74㎡ 18가구 ▲84㎡ 64가구다.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 4억9304만원 △전용 74㎡ 6억1368만원 △전용 84㎡ 6억9363만원 수준이다.단지 반경 1km 이내에는 946역(가칭, 예정)이 계획돼 있
DK아시아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로열파크씨티’가 브랜드평판 상승과 분양 성과를 바탕으로 시장 내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은행과 전략적 금융협약을 체결하며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2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026년 5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로열파크씨티’는 현대건설 ‘디에이치’, 롯데건설 ‘르엘’에 이어 브랜드평판 3위를 기록했다.이번 조사는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국내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1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903만5900건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을 종합 분석해 산출됐다.DK아시아는 도시와 리조트를 결합한 하이엔드 주거 모델을 선보여 왔다. 6성급 호텔·리조트 수준의 38가지 커뮤니티 시설과 13가지 하이엔드 주거 서비스를 비롯해 단지 내 상업시설을 직영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커뮤니티 시설을 상업시설과 연계 배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운영 구조를 구축했다. 지난 3월 선보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리미티드 197’은 197세대 공급에 1682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8.54대 1, 최고 경쟁률 28.60대 1을 기록하며 분양을 마친 바 있다. 사업 확장도 이어지고 있다. DK아시아는 최근 하나은행과 인천 검단구 일대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준공한 1단계 6305세대에 이어, 약 260만㎡ 부지에 총 1만6800세대 규모의 2단계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추진되는 1차 8800세대에 대한 공사비의 90%를 조달하며, 향후 2차 8000세대
대우건설이 임직원 복지 확대와 일·삶의 균형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일까지 2년간 ‘리프레시 휴직’ 제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리프레시 휴직 제도를 2024년 처음 도입했다. 2024년 5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당시 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해 올해 다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행되는 제도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임직원은 1회 기준 1개월씩 연간 최대 2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15일 단위로 나눠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체 운영 기간 동안 최대 4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휴직 기간 중에는 기본급의 50%가 지급되며, 단체보험과 연금, 적금, 자녀보육비 등 주요 복리후생도 재직 중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회사 측은 "단순히 '쉬는 제도'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마음 편히 재충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또한 기존 본부장 승인 사항이었던 휴직 권한을 소속장 승인으로 완화해 제도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희망 직원들이 눈치를 보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휴직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제도를 개선했다는 설명이다.2024년 제도를 이용했던 건축사업본부 이모 책임은 “휴직 기간에도 자녀보육비 등 각종 지원이 그대로 유지돼 부담이 적었다”며 “가족들과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하면서 업무에 대한 집중력과 만족도도 높아졌다”고 말했다.특히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 직원들 사이에서는 육아와 가족 돌봄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육아휴직 대비 상대적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중구 중림동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최종 입찰을 완료했다.중림동 398 조합은 경쟁 입찰 과정에서 두 차례 유찰을 거친 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건설사를 대상으로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입찰보증금 선납과 함께 정식 입찰을 마쳤다.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브리티지 서울(BRITAGE SEOUL)’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금융 조건으로 입찰보증금을 CD+0% 금리로 직접 대여하는 안을 제시했다.자금 조달 계획도 구체화했다. 추가이주비 772억 원을 책임 조달하고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납부하는 조건을 달았다. 또한 미분양 발생 시 현금 대신 부동산이나 유가증권 등으로 납부할 수 있는 100% 대물변제를 사업조건으로 제시했다.아울러 발코니 확장 및 시스템 에어컨 옵션 수익, 철거 공사 과정의 부산물 처리 수익을 모두 조합에 귀속하고 조합원 분양가 할인 및 우선 배정 등의 혜택을 포함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수의계약 입찰 지침을 준수해 사업 조건을 제출했다”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서울 중심부를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태영건설이 시공하는 ‘더 웨스트 마곡 데시앙’이 조합원을 추가 충원할 예정이다.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5개 동, 전용면적 40~84㎡ 총 45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올해 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단지 인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 복합환승센터와 항공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인근 정비사업 구역인 방화뉴타운 개발이 진행 중이며, 강서구청 통합신청사가 올해 10월 이전을 앞두고 있다.교통 인프라로는 도보권에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위치한다. 인근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서해선 등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마포, DMC, 강남권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 진입도 수월하다.편의시설은 반경 1km 내에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가 자리 잡고 있으며 LG아트센터서울, 서울식물원 등이 가깝다. 대기업들이 입주한 마곡지구 첨단 R&D 산업단지와도 맞닿아 있어 직주근접 조건을 갖췄다.단지 내부에는 데일리 메인가든을 비롯해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 내에는 실내 공기 순환을 돕는 전열교환기와 플러시 아웃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일원에 위치한다.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신규 공급 부족에 따른 전세 매물 감소와 월세 전환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은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들이 나타나고 있다.21일 국토교통부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2만7,471호로 전년 동기(3만7,276호) 대비 26.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준공 물량도 4만4,283호에서 2만8,360호로 36% 줄었다. 신규 공급이 감소하면서 전세가격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5월 둘째주 기준 113.7을 기록하며 2021년 3월 둘째주(116.3)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지난해 10월 20일 기준 2만4369건에서 최근 1만7158건으로 7개월만에 30.1% 감소했다.이에 집주인들의 월세 전환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수도권 주택 전월세 거래량 18만3,940건 가운데 월세는 12만3,565건으로 전체의 67.2%를 차지했다. 월세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흐름 속에 상대적으로 진입 부담이 낮으면서도 서울 접근성을 갖춘 수도권 외곽 단지들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예컨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분양 중인 ‘썬밸리 오드카운티 가평설악’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4억원 중반대애 책정돼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 설악IC와 인접한 단지에서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후에는 입주민 출퇴근 편의를 위한 전용 45인승·25인승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 버스터미널에서 잠실역·청량리역·상봉역 방면 버스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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