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사이언스, 여성발명왕EXPO서 '스킨마스터 IB' 첫 공개
에이치엘사이언스가 눈가 주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이너뷰티 신제품 '스킨마스터 IB(SKIN MASTER IB)'를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여성발명왕EXPO'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킨마스터 IB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인디안구스베리복합물(IB Complex·제2025-40호)'이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원료인 IB Complex는 세포시험과 동물시험, 인체적용시험 등을 통해 기능성을 평가받았다. 회사 측은 콜라겐 분해와 관련된 효소 활성 및 염증 반응을 낮추고 콜라겐과 히알루론산 생성에 관여하는 지표 개선이 확인됐으며, 항산화 시스템 활성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 피부 구조 개선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눈가 주름을 비롯해 피부 탄력, 피부 수분, 진피 치밀도 등 다양한 피부 지표가 유의적으로 개선됐으며, 그 중 눈가 주름은 2만3933% 감소하고, 피부 탄력은 6809% 증가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에이치엘사이언스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존 피부 전반을 개선하는 이너뷰티 시장에서 나아가 '눈가 주름 관리'에 특화된 기능성 이너뷰티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안티링클 제품 시장은 2026년 약 159억 달러(약 20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2033년까지 연평균 7.5%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치엘사이언스 관계자는 "눈가는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부위이자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안티에이징 영역"이라며 "식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IB Complex의 과학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스킨마스터 IB를 여성발명왕EXPO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여성발명왕EXPO'는 여성발명품박람회와 세계여성발명대회가 함께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는 21개국 591건의 발명과 혁신기술이 출품되며, 국내외 바이어와 투자자, 발명인들이 참여해 글로벌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