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업종에 특화된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효율 및 고객 서비스 개선
사진설명=미래엔서해에너지 전경
사진설명=미래엔서해에너지 전경
GS ITM(대표 박성근)은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이사 박영수)가 기존 빌링시스템의 노후화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한 빌링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17년 시작되었으며,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GS ITM은 미래엔서해에너지의 성공적인 빌링시스템 구축을 위해 앞서 도시가스 업종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사업에 참여했다.

실제로 GS ITM은 예스코, 해양에너지, 경남에너지, 대성에너지, 삼천리도시가스 등 다양한 도시가스 업종을 대상으로 시스템 구축을 진행한 바 있다.

사업의 결과로 미래엔서해에너지는 검침부터 고지까지 전 단계의 통합적 문서 관리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전략적 의사 판단을 위해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정확한 청구 데이터 생성과 표준 청구서 자동 출력 기능은 내부의 업무 효율을 크게 향상하였으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게 개선되었다는 평가다.

GS ITM은 기존에 구축되어 있던 빌링시스템을 체계적인 요금관리, 자원관리, 수급관리,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시가스 업종에 특화시켜 재구축하였다. 특히, 그룹웨어와 콜센터를 비롯한 사내 시스템과 가스공사, 카드사 등의 외부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관리를 지원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행했으며, 재구축된 빌링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인 관리로 고객들의 만족도와 내부 업무 효율이 동시에 상승됐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GS ITM 관계자는 "시스템 전반에 걸쳐 확장성 및 유연성이 강화된 빌링시스템은 빠른 환경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다"라며, "마스터데이터 관리를 통한 데이터 정합성도 크게 높아져 고객, 사용자, 기업 내 IT 담당자의 업무 수행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