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근로환경개선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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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시의회,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등과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백군기 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광수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회장,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의장, 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 아파트연합회는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의 노동환경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모범 아파트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경비원 전용 휴게실 정비 등의 시설 개선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관련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조례 개정 등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경비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상생하며 살 수 있는 주거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해 적용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백군기 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 김광수 (사)용인시아파트연합회 회장, 김완규 한국노총용인지역지부 의장, 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시의회, 아파트연합회는 상생하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아파트 경비원의 노동환경과 고용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아파트 경비원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모범 아파트를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무인택배보관함 설치,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경비원 전용 휴게실 정비 등의 시설 개선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관련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 조례 개정 등을 적극 논의키로 했다.
백군기 시장은 “경비원들과 입주민들이 서로 상생하며 살 수 있는 주거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범사례를 발굴해 적용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