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지난 4월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의 농식품모태펀드 공동운용사로 선정돼 지난 해에도 220억원 규모의 1호 농식품펀드를 결성, 공동 운용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펀드는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의 60%를 투자하고 나머지 40%는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어 농식품경영체에 펀드 총액 전액을 투자하는 1호 펀드에 비해 다양한 투자분야에서 운용할 수 있다.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는 "지난해 결성한 1호 농식품펀드의 운용이 순조롭게 진행돼 두 번째 농식품펀드를 결성했다"며 "유망 농식품 기술 보유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