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쓰는 LG폰 만든다"… V20에 '오레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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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출시된 구형폰
G5도 내달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
G5도 내달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 사후지원 강화"
LG전자가 2016년 하반기에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V20’의 운영체제(OS)를 이달 중순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오레오(8.0 버전)’로 업그레이드한다. 이르면 다음달에는 2016년 상반기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G5와 작년 7월 출시한 중급기 Q6의 업그레이드도 예정돼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안에 V20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오레오를 적용한 OS를 배포한다. 이동통신 3사와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달 중순에는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V20은 2016년 9월 출시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OS 업그레이드 요구가 많았다. LG전자 측은 “당초 6월 말 OS 배포를 목표로 했지만 더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소 일정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자동으로 통화 중 녹음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된다. 작년 상반기에 내놓은 G6의 카메라 기능 업데이트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깜깜한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브라이트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카메라인 ‘Q렌즈’ 기능 등이 추가된다.
LG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2016년 3월 출시한 플래그십 제품 G5와 중급기 Q6의 OS 업그레이드도 단행한다. G5는 발매 당시 안드로이드 마시멜로(6.0 버전)가 내장됐지만 같은해 11월 안드로이드 누가(7.0 버전)로 한 차례 업데이트됐다.
LG전자는 올 3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설치하고 ‘믿고 쓰는 LG폰’ 이미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당시 현판식에 참석해 “고객의 얘기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달 안에 V20 사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오레오를 적용한 OS를 배포한다. 이동통신 3사와 최종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이달 중순에는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을 계획이다.
V20은 2016년 9월 출시한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OS 업그레이드 요구가 많았다. LG전자 측은 “당초 6월 말 OS 배포를 목표로 했지만 더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다소 일정이 늦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자동으로 통화 중 녹음 설정 기능 등이 추가된다. 작년 상반기에 내놓은 G6의 카메라 기능 업데이트도 함께 내놓을 예정이다. 깜깜한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브라이트 카메라와 인공지능(AI) 카메라인 ‘Q렌즈’ 기능 등이 추가된다.
LG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2016년 3월 출시한 플래그십 제품 G5와 중급기 Q6의 OS 업그레이드도 단행한다. G5는 발매 당시 안드로이드 마시멜로(6.0 버전)가 내장됐지만 같은해 11월 안드로이드 누가(7.0 버전)로 한 차례 업데이트됐다.
LG전자는 올 3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설치하고 ‘믿고 쓰는 LG폰’ 이미지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당시 현판식에 참석해 “고객의 얘기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문제가 생기면 단 한 분의 고객이라도 끝까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중심으로 업데이트를 강화하고 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