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 5분 현재 엔케이는 전날보다 120원(5.37%) 오른 23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케이그룹은 중국 자회사인 남양압력용기(상해)기술유한공사(NKSH)가 안커제능 과학기술 발전 그룹 유한공사(Anke JieNeng Technology Development Group Co.,Ltd)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체결로 엔케이그룹은 남양압력용기기술유한공사를 통해 980kg/day급 수소 충전소에 수소 저장 용기와 수소 튜브 트레일러를 납품할 예정이다. 안커제능은 시장 개척 및 투자 건설을 진행한다.

980kg/day급 수소 충전소는 수소 전기차 2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공급이 개시되면 엔케이그룹은 충전소 한 곳당 약 15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