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이 620억원 규모 자금조달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오전 9시16분 현재 동원은 전날보다 1780원(29.92%) 급등한 7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장 시작 전 동원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0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예상 발행가액은 주당 4495원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31일이다. 또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2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