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인천 부평구 백마장사거리 인근에 짓는 주거복합단지 ‘부평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40층, 2개 동, 431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69~84㎡ 256가구, 오피스텔은 전용 49~56㎡ 175실로 구성된다.
[분양 현장 포커스] '부평 아이파크' 단지 앞 지하철 7호선…강남까지 한번에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선 산곡역(가칭)이 단지 앞에 계획돼 있어 초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인천 부평구청역과 석남역을 잇는 석남연장선이 2020년 개통을 앞두고 공사 중이다. 역이 개통하면 7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해 강남권 출퇴근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인근에 초·중·고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산곡초, 부마초, 산곡중, 청천중 등이 있다. 인천사립초등학교인 한일초, 세일고, 인천외고 등 명품 학군을 누릴 수 있다. 인천북구도서관, 부평역사박물관 등 교육문화시설 이용이 쉽다.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 굴포먹거리타운과 부평구청, 부평세림병원, 부평우편물류센터, 은행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원적산공원, 대월놀이공원, 굴포공원, 신트리공원 등이 멀지 않은 거리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단지에서 5㎞ 내에 한국GM 부평공장, 이랜드월드 부평물류센터 등 5개 산업단지가 있는 직주근접 수혜 단지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분양 현장 포커스] '부평 아이파크' 단지 앞 지하철 7호선…강남까지 한번에
단지가 들어서는 부평구는 이번 ‘8·2 부동산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규제 무풍지역이다.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기존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부천시 중동 1155(부천시청 인근)에 있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