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외모 자신감 잃었다면…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으로 고민 해결
최근 영국의 한 유명 탈모 클리닉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머리 숱이 외모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남성의 머리 숱의 정도에 따라 매력도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한 설문으로, 대통령이나 남자 배우들의 합성 사진을 비교해 호감도를 평가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할리우드 배우조차 머리 숱이 없으면 호감도가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제 나이보다 10살 이상 많아 보이는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이러한 합성 사진은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네티즌들은 미남 배우들의 얼굴에 민머리를 합성하거나, 탈모로 알려진 연예인들의 얼굴에 풍성한 머리 숱을 합성해 전후 사진을 비교하며 머리 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한다.

이처럼 머리 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많은 탈모인들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가발, 흑채, 증모술 등의 방법을 이용해 탈모 부위를 가리고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탈모 부위를 가리는 것은 오히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모발이식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선택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같은 인식의 변화는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최근 M자 이마나 넓은 이마, 빈약한 머리숱 등 다양한 탈모 문제를 겪고 있던 연예인들이나 운동선수들이 갑자기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후 이들의 변신이 모발이식 덕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탈모인들이 모발이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탈모인들이 모발이식을 망설였던 이유는 삭발과 회복 기간에 대한 부담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삭발 없는 비절개 모발이식인 ‘노컷퓨(NoCutFUE)가 등장해 전 연령대 탈모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절개 방식으로 진행 돼 회복 기간이 길고 이식 후에도 병원을 자주 방문해야 했던 기존 절개법 모발이식과 달리, 노컷퓨는 삭발과 절개 없이 후두부에서 건강한 모낭을 채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부담이 비교적 적다. 또한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면 따로 병원을 찾아 회복 경과를 지켜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긴 휴가를 내기 힘든 직장인은 물론, 지방에 살고 있는 환자, 해외에 체류 중인 유학생과 교포들, 기업체 주재원들도 불편함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노컷퓨는 이식 후에도 자유롭게 헤어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때문에 특히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젊은 탈모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는 10년 넘는 의료진의 연구 끝에 완성된 초정밀 입체 모발이식 HD(Hyper-Dimension)기술 덕분에 가능해졌다. HD 기술은 새로운 이식 부위에 필요한 모낭을 입체적으로 엄선해 정밀하게 채취하고 디자인, 밀도, 모발 방향 및 모낭 배열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원래 내 머리카락처럼 자연스러워 마음껏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탈모인들이 오랜 고민 끝에 탈모 치료의 마지막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결정한 만큼 노컷퓨는 섬세한 이식과정을 통해 완성도 높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이끌어 준다. 특히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는 후두부에서 작용하지 않는 만큼 노컷퓨 의료진은 이 부분에서 적합한 펀치를 사용해 건강한 모낭을 채취하고, 이식 부위에 촘촘히 모공을 만들어 정확히 옮겨 심는 섬세한 과정을 통해 생착률을 높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노컷퓨 의료진은 모낭을 두피 조직으로부터 분리하는 펀치와 이식 부위에 공간을 만드는 슬릿, 이식 등 핵심 과정을 직접 책임지며 모낭 손실의 위험을 줄이고 있다.

이렇듯 높은 생착률은 물론 수술 후 자연스러움까지 기대할 수 있는 노컷퓨 기술은 남성형 탈모뿐만 아니라 남녀 헤어라인 교정, 눈썹, 구레나룻, 수염, 빈모증, 무모증 등의 다양한 모발이식 케이스에 활용되고 있다. 이미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두피나 이마에 성형 자국 혹은 흉터가 있는 경우에도 노컷퓨 기술로 복원을 통한 이식이 가능해, 다양한 이들의 고민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모드림의원 강성은 원장은 “탈모로 인해 외모 고민은 물론 취업, 연애, 결혼 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노컷퓨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아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길 바란다”면서 “의료진이 탈모 환자들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한 컨디션 관리와 1일 1수술 원칙을 지켜 한 올 한 올 정성스럽게 이식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