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아이폰X'...프리미엄 부품株 매입 나서볼까?

애플의 야심작 ‘아이폰X'가 베일을 벗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관련주로 향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음에도 전기전자 업종 지수는 견고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변수는 아이폰X 출시가 11월 3일로 예상보다 늦어졌다는 점이다. 해당 제품이 아이폰 시리즈 최초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데다 이전의 안면인식 기능보다 앞선 페이스 ID를 채택하며 부품 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대기 수요가 장기화되며 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IT 업체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는 있지만, 프리미엄 부품들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에서 지금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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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할 경우 마이너스통장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며, 수익이 나면 스탁론을 상환하지 않고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매력적인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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