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꾼 이시영 (사진=MBC)

'파수꾼' 이시영이 모성애로 가득찬 싱글맘 형사를 연기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특별기획 '파수꾼'은 국가가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는 '파수꾼'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스릴러물이다. 이시영은 딸을 죽인 범인을 처단하기 위해 '파수꾼'에 합류하는 주인공 조수지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남을 앞두고 있다.

극중 조수지는 사격선수 출신의 형사다. 누구나 형사직이 천직이라 할 만큼 열정적인 워커홀릭이지만, 그녀에겐 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바로 사랑하는 딸 유나다.

그러던 어느 날 유나가 살해당한다. 범인은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고, 조수지는 분노한다. 법이 잡지 못한 범인을 잡기위해 이시영이 나선다. 이시영의 처절한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14일 '파수꾼' 제작진은 싱글맘 형사가 된 이시영의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딸 유나로 호흡을 맞추게 된 아역배우 함나영과의 다정한 사진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역배우 함나영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찰 제복을 입은 이시영의 모습, 엄마의 경찰모를 쓴 함나영의 깜찍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똑닮은 붕어빵 포즈를 취하는 중. 한 손으로 함나영을 번쩍 든 채 눈을 질끈 감고 있는 이시영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이시영은 아역배우 함나영의 긴장을 풀어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었다. 이시영의 절로 지어지는 엄마 미소, 사랑스러운 함나영의 모습에 극중 보여줄 완벽한 모녀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드높여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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