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사진=OCN,KBS)


‘터널’ 전진기, 주말엔 살인범, 주중엔 수사반장으로 변신해 열연을 펼쳤다.

전진기는 8일 방송된 OCN ‘터널’에선 아들의 죽음을 복수하는 아버지이자 살인범으로 열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휴게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범인은 평범한 교사이자 한 아들의 아버지였다.

살인범과 수사반장이라는 극과 극 캐릭터를 선보인 전진기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각각 다른 시점에 촬영을 했는데 한 주에 방송이 됐다”며 “‘추리의 여왕’과 함께 앞으로 방송 예정인 ‘안단테’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단테’는 엑소 카이가 연기자로 변신한 따뜻한 드라마로,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전진기는 6일 방송된 ‘추리의 여왕’에서 수사반장 역을 맡으며 극과 극 연기를 선보였다. 배광태 팀장(안길강 분)과 정지원 변호사(신현빈 분)와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경찰 조직의 우두머리 역을 소화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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