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간판 아나운서 황정민, 가을 대표 감성주자로 돌아온 클래지콰이 알렉스, 호란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가운데 이영자의 활약이 화제다.오프닝에서 황정민은 "`안녕하세요`를 보면서 뭔가 하나가 부족하다, 빈자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 뒤, 부부간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여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나만 빠지면 되는 거냐?”라며 <안녕하세요> 안방마님 자리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이후 녹화장에서 이영자의 활약이 돋보였다. 남편의 식성 때문에 결혼 후 10kg이 빠졌다는 주인공이 등장하자 걱정을 하며 다가갔다. 이에 신동엽이 몸무게가 얼만지 재어 달라고 하자 가뿐하게 주인공을 안았고 한 손으로 들어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또 지독하게 깔끔한 50살 아들 때문에 고민인 어머니의 사연에서 결벽증 아들을 위해 직접 객석으로 다가가 물티슈로 주변을 닦아주고 손을 닦아주고 마이크도 닦아주며 자상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한편, 이날 녹화에는 잘생긴 7살 연하 남편을 둔 주부가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저희 남편은 매일 밤마다 혼자 집을 나갑니다. 너무 수상해서 몰래 따라간 적도 있어요. 알고 보니 제 남편은 볼일을 보러 공중 화장실을 찾아간 거고 더 황당한 건, 쪼그려 앉는 변기만 찾아 헤맨다는 겁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이 인간, 진짜 왜 이럴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6년 차 안방마님 이영자의 눈부신 활약은 26일 밤 11시 10분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공개된다.트렌드스타일팀 이예은기자 yeeuney@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MIA 투수 호세 페르난데스, 보트사고로 사망…날벼락같은 죽음 `충격`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ㆍ[전문] 정준영 기자회견, "동영상 장난삼아 찍은 것..전 여친도 인지"ㆍ호세 페르난데스 보트 사고로 사망… "모두가 사랑한 선수" 추모 행렬ㆍ‘보트 사고로 사망’ 호세 페르난데스, “태어날 아이는 어쩌나” 팬들 ‘비통’ⓒ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