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이 '100만원짜리 커피를 마신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강수정은 20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작정한 듯 해명했다. 5년 만의 방송 복귀 이유가 강수정의 한풀이처럼 보일 정도였다.
강수정은 화제가 됐던 '100만원 커피'에 대해 "100만불짜리 야경이 보이는 곳에서 2000원짜리 커피를 마신 것"이라며 "100만원 값어치의 커피라고 적은 게 오해를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강수정은 "가사 도우미를 6명 쓴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결혼 후 혼자서 집안 일을 모두 했다"며 "지금은 아이가 있어 한 분이 도와주신다"고 해명했다.
정략결혼 이야기도 나왔다. 강수정은 이에 대해서도 "소개팅으로 만나 3년 가까이 연애하고 결혼했다"며 "남편이 하버드대학교를 나온 건 맞다. 혼자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강수정은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할 기회가 없었고, 구태여 해명하는 것이 보기 좋지 않을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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