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햇볕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부분이 넓고 실내외 온도변화 등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다간 거칠고 탄력을 잃은 푸석한 피부가 되기 쉽다. 때문에 여름에도 잊지 말고 보습제를 챙겨 발라야 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가꿀 수 있다. 제품을 선택할 때는 보습은 충분하면서도 산뜻하게 발리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이러한 이유로 최근에는 보습은 기본, 탄력과 생기까지 부여해주는 `슈퍼 프루츠` 성분을 담은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슈퍼 프루츠`는 비타민이 풍부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돕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며 영양분과 더불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노화예방에 효과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 건강과 미용 성분으로 자주 언급된다. 슈퍼 프루츠의 종류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가 대표적이며 최근에는 노르딕 베리와 아사히 베리 등이 피부 미용 성분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여름 철 피부에 보습은 물론 생기와 탄력을 부여해줄 `슈퍼 푸르츠` 함유 제품을 소개한다.



스킨푸드는 항산화효과가 우수한 블랙베리추출물, 비타C복합추출물, 산딸기 추출물 등을 함유하고 있는`슈퍼복분자 멀티 아이크림`을 선보였다. 눈가 피부를 탄력 있게 관리해주는 대용량 아이크림으로 슈퍼 프루츠가 피부 노화 예방 및 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름이 생기기 쉬운 목, 처지기 쉬운 페이스 라인, 탄력이 중요한 팔, 가슴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모든 신체 부위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뉴트로지나의 여름 바디보습 인기 아이템 `노르딕 베리 바디 모이스춰라이저`는 북유럽 최북단 영하 40도에서 살아남는 생명력의 슈퍼 프루츠 `노르딕 베리`가 함유된 생기촉촉 비타민 바디로션이다. `노르딕 베리`의 풍부한 비타민 C, E가 피부에 영양과 생기를 부여하며, 노르웨이젼 포뮬러의 풍부한 보습으로 피부를 3배 더 촉촉하게 가꿔준다. 특히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발려 여름은 물론 사계절 모두 사랑 받는 제품이며, 노르딕 베리의 싱그럽고 기분 좋은 향이 특징이다.

라네즈가 새롭게 출시한 `클리어C 어드밴스드 이펙터`는 슈퍼베리의 항산화 효과로 피부를 정화해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부스팅 에센스이다. 비타민C 대비 항산화력이 4배 강력한 슈퍼베리(아세로라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아사이베리) 추출액 92.5%가 함유돼 피부를 산화로부터 보호해 투명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는 항산화 에센스다. 라네즈만의 독자적인 실리시움 캡춰링 기술로 슈퍼베리의 효능 성분을 안정화시켜 더욱 강화된 항산화 효과를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멜비타의 `비오엑셀랑스 나투라리프트 데이크림`은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너도 밤나무, 유럽 소나무의 4가지 발아 새싹 복합체 성분을 함유한 크림으로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피부 탄력을 강화해주는 크림이다. 또한, 시어버터 성분이 영양을 공급하고, 호밀, 귀리와 히비스커스 성분이 탄탄한 피부로 가꿔주어 더욱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뉴트로지나 브랜드 담당자는 "여름철 소비자들의 보습 습관을 살펴보면 피부에 보습은 필수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날씨와 기분에 따라 쉽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오히려 자극이 많은 여름시즌 보습제 사용이 필수라는 인식을 갖고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으며, 대신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산뜻하면서도 충분한 보습과 영양을 담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문정원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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