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0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7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메치오닌의 올해 가동률이 연간 75%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상승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의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심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이 지난 1월 가동식품 부문에서 설 선물과 만두, 연어통조림 등의 판매호조를 보였고, 소재식품 부문은 곡물가 하향안정으로 무난한 수익을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심 연구원은 "바이오부문은 중국 라이신 가격하락으로 판매가격 하락 우려가 컸으나, 미국과 유럽의 가격 강세로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CJ제일제당 주가가 최근 한 달간 10% 하락했으나 가공식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 라이신 가격의 판매가격 하락폭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면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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