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목격자 “최소 30여 발의 총성 울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이 벌어졌다.

10월22일(현지시간) 캐나다 수도 오타와 도심에서 무장괴한이 국회의사당에 난입해 총기를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보도에 따르면 괴한은 스티븐 하퍼 총리와 집권 보수당 의원들이 모여 있는 의사당 내 회의장 가까이 진입했지만,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으로 2명이 부상을 당했고 의회 난입 전 괴한이 쏜 총에 인근 국립전쟁박물관 경비병 1명이 사망했다. 캐나다 경찰은 현재 공범을 쫓고 있다.

당시 이 회의장 안에는 하퍼 총리와 여당 의원들이 회의 중이었고 하퍼 총리는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긴급히 의사당을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에 대해 목격자는 “최소 30여 발의 총성이 울렸다. 괴한이 검은 옷에 얼굴에는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으며, 의사당 방향으로 뛰어가다가 승용차를 빼앗아 타고 팔러먼트 힐 중앙부로 차를 몰고 갔다”고 말했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에 대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범인은 이슬람교로 개종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소식에 네티즌들은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정말 충격이네요”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이라니 무섭네요” “캐나다 국회의사당서 총격 세상에 이런 일이 있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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