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이 이동욱의 아버지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22일 방송된 KBS ‘아이언맨’에서는 손세동(신세경)이 충격적인 진실을 깨닫고 주홍빈(이동욱)을 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동과 함께 일하는 승환(신승환)과 팀원들은 인터넷에 퍼진 홍빈의 괴력 영상을 보며 홍빈 캐내기에 나섰다. 해당 영상이 합성인지 아닌지,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인지 알아내고자 정보들을 파던 팀원들은 뜻밖의 진실을 알게 되고 말았다.



이들은 애써 세동에게 진실을 숨기려 했지만 판도라의 상자는 끝내 열렸다. 승환이 세동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팀원들은 승환이 세동에게 모든 걸 다 이야기했다고 생각해 “누나 아버지가 일하다 돌아가셨던 회사가 주홍빈 대표 아버지 회사였다니”라며 얘기해버리고 말았다.







세동의 아버지는 일을 하던 중 현장에서 사고로 크게 다쳤다가 수술비가 없어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죽음을 맞이 했는데 이 때 세동이 애원해도 모른 척 했던 회사 대표가 바로 홍빈의 아버지 주장원(김갑수)이었던 것. 주장원이 세동의 부탁대로 산업재해 처리를 해주었다면 수술비는 해결되는 문제였다.



이에 세동은 큰 충격에 빠지고 말았고 이후 홍빈을 멀리하기 시작하며 이들 사랑에 적신호가 켜지고 말았다. 아버지를 죽게 만든 장본인의 아들과 사랑에 빠진 세동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리뷰스타 김선미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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