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각자대표 체제 전환…이백훈 씨 신임 대표이사로

입력2014.09.24 21:46 수정2014.09.25 03:40 지면A17

현대상선은 이백훈 사내등기이사 겸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부사장·사진)을 각자대표이사로 24일 선임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단독대표이사 체제를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기존 이석동 대표이사는 대외부분을, 신임 이백훈 대표이사는 경영관리 및 영업을 담당한다.

이 신임 대표는 1956년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SK해운을 거쳐 2007년부터 현대상선 WET벌크영업 및 인사담당 임원, 현대그룹 전략기획본부장 등을 지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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