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 10월 분양
[ 김하나 기자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용원지구에서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를 10월3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창원 마린 2차 푸르지오'는 지하 1층, 지상 10~22층의 599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63가구 △74㎡A 79가구 △74㎡B 82가구 △84㎡A 240가구 △84㎡B 135가구 등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부산신항만과 녹산국가산업단지의 배후에 위치한 용원지구에 있다. 용원지구에서는 지난 10여년간 분양이 없었다. 지구 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메이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로 삼성자동차, 삼성전기 등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대기업 근로자들을 비롯한 지역 내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주변으로 초, 중, 고교의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진해공립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교육여건이 뛰어나다. 단지에서 용원중심상업지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하나로 마트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진해대로 및 녹산산업대로를 통해 진해권과 서부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내의 동배치가 일자형으로 되어 있고 남과 동으로는 망개산, 북측으로는 저층 빌라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서측으로는 안골포가 위치하고 있어 사방이 탁 트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 남동쪽의 망개산과 서측의 안골포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 또한 우수해 쾌적한 단지 환경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0월이다. (055)546-159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