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교수 90%가 외국인…국제 전문가 육성
우송대, 교수 90%가 외국인…국제 전문가 육성
우송대(총장 존 엔디컷·사진)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이 대표적이다. 세계화 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신설되는 솔 인터내셔널 스쿨은 9월 수시모집부터 160명 규모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해외취업을 목표로 조리, 호텔, 의료서비스, 철도, 글로벌 경영 분야에서 5개 학과를 육성한다. 이들 학과는 교수진의 90%를 외국인 교수들로 임용해 100% 영어 강의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에게는 국제기숙사를 제공하고 방학 중 해외연수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글로벌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외식조리교육의 ‘아시아지역 센터’를 지향하는 ‘글로벌 조리학과’는 외식문화 발전 추세에 맞게 조리 전문성 외에도 국제적 감각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식음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신설됐다. 해외에서 영입한 교수진의 수준 높은 영어 수업, 최첨단 강의 실습실 등이 제공된다.

‘글로벌 호텔매니지먼트학과’는 해외인턴 및 해외취업에 초점을 맞춘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호텔·식음료·레스토랑 매니지먼트, 컨벤션 및 관광마케팅 매니지먼트 등 실무적인 교육과정을 체험 수업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는 국제적 소양을 갖춘 의료서비스 경영전문가를 양성한다. 학생들이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국제의료관광 코디네이터, 국제병원 코디네이터, 병원 국제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교육시스템을 마련했다.

‘글로벌철도융합학과’는 해외 철도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철도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철도융합학과는 노반건설, 궤도, 신호 및 운영의 융합교육을 통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언어능력을 갖춘 철도전문인력을 배출할 것이다.

‘글로벌비즈니스전공’은 창의적 사고, 외국어 능력, 경영전문지식, 국제적 안목을 고루 갖춘 글로벌 비즈니스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