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트 슌 “7년 만에 이룬 꿈 정말 뜻깊다” 눈물
7월28일 서울 압구정 한국국제예술원 지하 1층 예홀에서 그룹 ZEST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멤버 슌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19살 때부터 가수를 꿈꾸고 준비 했다. 그러다가 군 입대를 먼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군복무를 마치고 다시 연습생 생활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후 백업댄서로 먼저 무대를 시작하며 내 꿈에 한 발 더 다가갔다고 생각했다. 여러 선배님들 무대 뒤에서 ‘나중에 이 자리에 서겠구나’ 하면서 열심히 했다”며 “그 때 당시 같이 연습하던 친구들이 먼저 데뷔하면 그 무대 백업댄서로도 했었다. 마음이 안좋았지만 오늘 이렇게 가수로 데뷔하게 돼 정말 뜻깊다”며 눈시울을 밝혔다.
슌은 “가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 시간동안 변 함없이 응원해준 가족, 주변분들, 많은 도움주셨던 분들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스트(ZEST)의 데뷔 싱글 ‘어젯밤 이야기’는 무게감 있고 힘 있는 편곡으로 원곡의 가사와 멜로디를 충분히 살리면서도 원곡에는 없는 다이나믹한 랩과 중독성 있는 훅의 후렴구로 ZEST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제스트(ZEST)는 오늘(28일) 쇼케이스 무대 종료 후 본격 음악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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