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2일 두산에 대해 연료전지 사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 2000원을 유지했습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3,240만 달러에 미국 연료전지 업체 클리어엣지 파워(ClearEdge Power, CEP)를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됐다"며 "두산은 국내 연료전지 업체 휴얼셀파워(FuelCell Power, FCP)와 CEP를 연이어 인수하며 연료전지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연료전지 시장은 분산발전 필요성 증대와 연료전지 원가개선,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으로 고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으로, 참여시장과 보유 기술이 다른 FCP와 CEP 양사 간 기술을 보완하고 시장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에 더해 주요 시장에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은 2013년 매출액 870억 원에서 2018년 매출목표 1조 원으로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이윤성 집 공개, 고급 호텔 같은 깔끔하고 럭셔리함 `감탄`
ㆍ‘고교처세왕’ 서인국, 이수혁-이하나 포옹에 망연자실 “나랑 얘기 좀 해요”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정상헌 징역 20년 확정, "처형 살해한 후 암매장…선고한 형 정당"
ㆍ최경환-이주열 "재정·통화정책 조화 이뤄야"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